부동산 트렌드 뻔한 사무실은 가라! FUNFUN한 사무실 각광
2017-12-29
08:00
1,273 읽음

유익한 정보 이메일로 공유 하세요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도 특화설계 시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청년 창업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지식산업센터나 섹션오피스의 특화설계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용자의 맞춤형 시설이나 다운사이징, 부대시설 공유 등의 특징이 있는 이들 오피스는 복층 유니트, 발코니 등의 특화설계를 비롯해 피트니스, 무인택배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비용은 줄이고 업무 효율성은 높이는 스마트워크 트렌드와도 일맥상통하며 수요층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피스 특화설계 1. 발코니

오피스 특화설계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발코니’입니다. 발코니를 활용해 쾌적한 업무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활용성이 뛰어나 입주 기업의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발코니는 가시성과 홍보 효과가 좋고 색다른 공간 연출이 가능해 사무공간을 차별화시키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발코니 오피스... 쾌적함과 개방감, 경제성까지 갖춰

이에 발코니를 확보한 지식산업센터도 속속 선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이달 초 태영건설과 SK D&D가 서울 성수동2가 앰코코리아 부지(구 아남반도체)에 선보인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에는 2면 발코니가 도입돼 수요층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층별로 5~6개 발코니를 도입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는 평이죠. ‘용인 테크노벨리’ 지식산업센터에도 일부 타입에 발코니를 설치해 조망 및 개방감을 확보했습니다.


오피스 특화설계 2. 복층 설계

복층 설계도 빼놓을 수 없는 특화설계입니다. 탁 트인 개방감 뿐만 아니라 휴게실, 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시설을 마련하는 경우가 늘면서, 기숙사를 복층에 마련해 침실이나 서재, 작업실 등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복층 오피스에 복층 기숙사까지

일례로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복층 공간에 기숙사를 마련했는데요. 업무동과 분리된 별동에 기숙사를 마련했으며, 공간활용도가 높아 1인 이상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는 18~19층에 복층 유니트를 도입했습니다. 층고도 기준 층고(3.8m) 대비 2배로 확장한 7.6m의 높이를 자랑하는데요. 특히 18층에 위치해 있는 복층 오피스는 옥상정원과 연계돼 프리미엄 오피스로 명명되고 있습니다.  


오피스 특화 설계 3.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근 지식산업센터나 섹션오피스는 높아진 수요층을 잡기 위해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데요. 자전거와 오토바이 주차시설은 물론 피트니스, 샤워장, 사우나, 헬스케어센터, 탁구장, 휴게실, 옥상정원,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완비해 놓고 있습니다. 특히 규모가 큰 곳일수록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준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글램핑, 공유오피스, 무인택배 등 다양한 시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힉스유타워’ 지식산업센터는 클라이밍에 글램핑, 야외공연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라 입주 임직원들이 쉽게 취미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에는 공용라운지와 연계한 공유 회의실이 조성될 예정이며, 섹션오피스인 ‘광교 레이크뷰타워’에는 입주자 전용 창고를 비롯해 무인택배 및 우편물 수치공간도 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뻔한 사무실은 이제 그만!


업무환경을 중시하는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업무공간도 실용과 개성을 접목한 특화설계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특화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들이 점차 오피스 영역까지 확대되면서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양상이죠. 덕분에 다양해진 수요층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특화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