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트렌드 미래의 주거 트렌드를 결정하는 요인들의 공통점은 ‘OO’
2018-0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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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도로 변화되는 주택시장 환경
주택시장 환경이 다각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투기지역지정, 청약가점제 개편 등이 시행되면서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변하고 있죠. 내 집 마련, 투자 등에 있어서 기존과는 다른 방법들을 찾게 됐습니다. 새해부터는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세 시행,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집을 여러 채 보유하기보다 똑똑한 한 채를 보유, 안정적으로 가려는 수요자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틈새면적 전성시대…가점 낮은 실수요 몰린다 
규제지역 내에 청약가점제 강화로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은 전용면적 85㎡ 초과면서 대형 면적으로 분류되지 않은 중형, 예컨대 99㎡처럼 확장 등을 하면 대형 못지 않은 면적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분양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경우 전용 99㎡ 24가구 모집에 18.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용 84㎡(6.34대 1)의 경쟁률을 웃돌았습니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 역시 95㎡가 8.35대 1로 84㎡(4.08대 1)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경우 114㎡ 청약경쟁률이 32.91대 1로 84㎡A형(20.23대 1)을 웃돌았습니다.

주거공간의 핏사이징 확대
삶의 질이 우선인 나홀로 가구가 늘고, 욜로가 트렌드처럼 번지면서 적정 주거공간에 대한 선호도는 계속해서 바뀔 전망입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인 가구는 전체 인구의 28.5%를 차지했으며, 2045년에는 1~2인 가구 수가 전체 인구의 71.3%까지 확대될 전망인데요. 1코노미 시대를 맞아 수요자 스스로 맞춤 공간에 대한 욕구가 커졌고, 불필요한 주거공간을 줄이는 핏사이징(Fit Sizing) 현상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1인당 33㎡(10평) 정도의 공간을 선호하는 핏사이징은 실제 84㎡면적을 중대형대 아파트처럼 활용할 수 있어 삶의 질을 높인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똑똑한 아파트 한 채, 열 빌라 안 부럽다 
주거공간은 작아짐과 동시에 더욱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하고, 사물인터넷(IoT)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홈이 점점 늘어나는 중인데요. 
직장인 김나영씨(30세)의 하루를 살짝 볼까요? 아침 7시, 인공지능 스피커가 알려주는 스케줄 소리에 눈을 뜬 김씨. 거실로 나오자 김씨의 프로그램 선호도를 파악한 TV가 자동으로 켜집니다. 출근 준비를 마친 김씨가 집을 나서면 조명, 창호 등을 비롯해 모든 전자기기가 스스로 꺼지죠. 호출을 받고 대기 중이던 엘리베이터 안에서 주차된 차의 위치까지 확인한 김씨는 여유롭게 출근길에 오릅니다. 

인공지능의 시대…스마트홈의 진화 어디까지 
이처럼 집은 앞으로 단순한 콘크리트가 아닌 인공지능(AI) 엔진과 사물인터넷(IoT) 등 두 가지 핵심 신기술이 집약된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아마존 에코의 성공 이후 구글의 홈, SK텔레콤의 누구(NUGU), KT의 기가지니, 네이버 프렌즈와 같은 포털, 통신사, 해외 IT기업 등이 각기 다른 스피커를 선보이며 인공지능 플랫폼 시대를 열면서 초기 수준의 스마트홈 서비스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GS건설은 카카오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홈 비서를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 아파트에 적용해 음성인식과 대화형 시스템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서초구 반포 주공1단지 재건축 단지도 빅데이터를 축적해 IoT와 연계된 AI 생활서비스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죠.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아파트의 경우 삼성물산이 최초로 IoT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 첨단 주거생활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주목할 만한 미래 주거서비스는? 
실제로, 오는 2020년 이후에는 터치나 음성 없이도 집안의 모든 생활이 거주자의 몸 상태에 맞게 제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합니다. 거주자의 사용패턴에 따른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조명, 가전제품 등이 스스로 정보를 학습하는 것이죠. IoT를 활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도 신규 분양시장 상품에 접목될 전망입니다. 집에서도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 및 관리할 수 있고, 유전자 정보를 통해 미리 질병을 예측할 수도 있죠. 안면, 홍채, 지문인식 등 생체인식 기술도 확대돼 보안서비스는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자연친화적 아파트는 여전히 대세~
첨단기술로는 채울 수 없는 자연이 주는 가치 역시 부각될 전망입니다. 주변에 녹지나 공원, 산 등 자연을 줄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수요자가 더욱 늘어날 테죠. 저렴하면서 실속 있는 여가를 위해 세컨하우스에 대한 관심도 급증할 수 있습니다. 조립식 주택, 이동식 주택, 3D하우스 등으로 다양해진 세컨하우스도 만날 수 있고요. 서울과의 거리가 확연히 줄어든 강원지역에 들어서는 ‘강릉영진 코아루 비치테라스’는 오픈 발코니를 적용,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서쪽으로는 녹지지역과 인접해 있어 웰빙라이프를 누릴 수 있습니다. 

미래의 주거공간, ‘양’이 아닌 ‘질’이 승부수
“외출”이란 소리만으로 창문이 닫히고, 조명이 꺼지는 영화 속 이야기는 이미 현실이 됐습니다. 빠르게 첨단화되는 미래에는 실속형 라이프가 대중화될 전망입니다. 집안에서 혹은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 올인빌(All in Vill) 주거형태처럼 말이죠. 부동산 전문가의 말로 머지 않은 미래의 주거 트렌드를 예상해볼까요? 
“주거공간은 이제 양이 아닌 질의 시대로 들어설 것입니다. 높은 천장, 복층, 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쉽게 볼 수 있을 텐데요. 일부 펜트하우스나 대형 빌라에서만 가능하던 일들이 미래에는 대다수의 아파트에서 누릴 수 있는 일상이 되는 것입니다. 기존 주거공간을 다양한 방안으로 활용하며 차별화된 주거생활공간을 창출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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