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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트렌드 아파트 천장이 점점 높아지는 까닭
2018-01-18
08:55
1,076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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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입소문 난 이유는 천장 높이?

지난해 대림산업이 성수동에 분양한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3.3㎡당 평균 분양가 4,75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 분양가로 이슈였습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가 입소문이 퍼지며 널리 회자된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천장 높이입니다. 층마다 조금 달러서 2.9~3.3m인데, 가장 높은 3.3m를 기준으로 보면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무려 1m나 높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실제 계약률에도 큰 영향을 끼쳤고요.


우리나라 아파트 실내 층고 법적 기준은 2.2m

사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아파트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높이가 2.2~2.3m입니다. 건축법상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도 ‘거실의 반자 높이(실내 층고)는 2.2m 이상으로 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죠. 천장 높이는 건물 전체 높이 및 건축비와 연관되기 때문에 대부분 법이 정하는 수준에 맞추는 편인데요. 특히 건물 전체 높이가 제한되는 지역의 경우 천장을 너무 높게 설정하면 층수를 줄여야 하기에 더 그러합니다. 단순히 계산해봐도 천장이 10% 높아질 경우 10층 높이가 일반 아파트의 11층 높이와 같아지니까요. 1개 층을 손해 보는 것이니 건설사로서는 천장을 높일 이유가 없다는 얘기죠. 게다가 높아진 천장만큼 공사비도 더 들게 되고요. 사실 소비자로서도 냉난방비가 더 들기 때문에 높은 천장을 요구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천장 높은 주거공간에 대한 열망은 홈퍼니싱 열풍 때문?

그런데 왜 요즘 들어 갈수록 천장이 높은 주거공간에 대한 욕망이 커지고 있는 걸까요? 이는 홈퍼니싱(가구나 조명, 벽지, 침구 등 인테리어 소품을 집안을 꾸미는 것) 열풍과 관계가 있습니다. 누구나 인테리어 잡지도 보고 인터넷으로 해외의 멋진 인테리어 사례 정보들을 접합니다. SNS에서도 #홈스타그램 #집꾸미기 #홈데코 등의 태그가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고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이들이나 관련 커뮤니티도 많아졌죠. 바야흐로 집을 멋지게 꾸미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대입니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08년 약 7조원 수준이던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2015년 12조5,000억원으로 8년만에 2배가량 성장했고 2023년까지 18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라고 하니 그 열풍이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같은 조명 다른 느낌’ 왜지?

그게 우리나라 10명 중 6명이 산다는 대표 주거유형인 아파트 천장고와 무슨 관계냐고요?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심각한 불만으로 제기되는 것 중 하나가 천장의 높이이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에 사는 많은 이들이 멋진 인테리어 사례를 적용해봐도 이상하게 다른 느낌이 든다고들 합니다. 특히 조명을 달 때는 더 두드러지게 느껴진다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좁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는 거죠. 혹자는 그래서 아예 집을 옮긴 경우도 있답니다. 그렇습니다. 천장은 공간의 깊이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낮으면 답답하게 느껴질 뿐 아니라 공간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10cm나 높여도 개방감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호텔방이 살고 있는 집의 공간보다 작음에도 답답한 느낌 없이 쾌적해 보이는 게 그런 이치죠. 그래서 천장 높은 집이 로망이 되고 있는 겁니다.


요즘 분양시장 대세는 ‘키높이 천장’

이러한 소비자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춰 일반 아파트에서도 키높이 천장이 대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중 높은 청약률로 완판을 기록한 단지 중 실내 층고를 높인 단지가 많다는 게 그 방증인데요. 지난해 인기리에 분양한 서울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김포 한강 메트로자이,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는 2.4m, 서울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 2.5m, 서울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일반 아파트보다 30cm 높인 2.6m의 천장고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비단 아파트만도 아닙니다. 수원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2.5m, 한국토지신탁이 포항에 지은 도시형생활주택 대잠코아루타워는 2.65m이고 의정부에서 나온 아이콘스타Ⅰ•Ⅱ•Ⅲ 경우 도시형생활주택은 2.7m인데 오피스텔은 무려 3.45m에 이릅니다. 과거에는 호텔 같은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나 고급 빌라에서만 높은 천장을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일반 아파트에서도 키높이 천장을 속속 적용,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그만큼 소비자들이 이제는 주거공간의 면적뿐 아니라 높이도 중요시하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파트 층고 높이기는 더욱 거세질 것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의 집에 대한 인식 자체가 ‘소유’에서 ‘거주’로 바뀌고 있는데다 거주자들의 평균 신장 등 물리적인 환경여건도 변했기 때문입니다. 주요 국가별 보편적 천장고 기준을 살펴봐도 이러한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주택 구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천장 높이는 9피트(약 2.74m) 이상입니다. 이 기준이 미국 주택의 보편적 천장고 기준이기도 하고요. 유럽의 경우는 이보다 더 높아 무려 3m에 달합니다. 물론 미국이나 유럽 등지 서양인들의 평균 신장이 우리보다 크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같은 동양인인 일본 주택의 표준 천장 높이도 우리보다 10cm 높은 2.4m입니다. 그 동안 우리는 주거공간의 안락함보다는 시공비와 효율성에 더 초점을 맞춰왔지만 이젠 우리도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기준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일부 지자체에선 강화된 실내 층고 기준 마련

실제로 일부 지체체에서는 실내 층고 기준 자체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요. 세종시가 그 대표적 예입니다. 세종시의 경우 국민 신장의 변화, 실내 개방감 확보, 환기 용이성 등을 근거로 새로 짓는 아파트의 천장고를 아예 2.4m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겨우 한 뼘 정도인 10cm의 차이가 그리 클까’ 싶으나 평면과 달리 높이는 전체 공간 자체가 깊어지는 것이라 느껴지는 공간감, 개방감이 훨씬 배가됩니다. 그만큼 삶의 질도 달라질 수 있고요. 게다가 기준 자체가 10cm 높아진다면 앞으로 20cm~30cm 더 높아진 집들이 많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례에서 입증됐듯 건설사 입장에서 높은 천장은 새로운 셀링 포인트이자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주거가치를 향유하려는 욕망이 불러온 공간의 진화!

아울러 이는 주거공간에 대한 옵션이 확대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제 소비자는 홈퍼니싱 열풍과 함께 자신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공간 속에서 구현해낼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기대하고 있고 한번 높아진 기대치와 안목은 쉽게 내려오지 않을 것이니까요. 건설사로서는 당분간 높은 실내 층고를 매개로 소비자를 유혹할 것이고 홈퍼니싱 업계도 이런 트렌드에 부응해 더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과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입니다. 물론 천장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성과만 나오는 건 아니겠죠. 그럼에도 이런 움직임이 반갑고 유의미하며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이라 점쳐지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핵심은 공간이 인간의 마음과 정신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아파트의 천장이 높아지는 까닭도 그것이고요. 집이라는 공간은 삶의 질과 직결되어 있고 지금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의 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높은 천장에서 시작된 변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에디터 :    쿠로시로   그래픽 :   Dr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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