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시즌 맞이해 해양도시 부동산 ‘눈길’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돌입하면서 바다와 접한 해양도시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관광 수요 증가로 지역 내 수익형 부동산의 가치가 올라간 것은 물론이고, 최근 여가•휴양과 투자 목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세컨드하우스의 인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바다 조망은 물론 성장 동력 풍부해 가치 상승 여력 높아
바다라는 특수한 자연환경을 갖춘 해양도시는 교통, 문화, 관광,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해외처럼 국내 해양도시들이 마리나항, 크루즈 등 해양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해양 자원 개발 노력은 향후 지역 가치가 상승 여력으로 이어져 앞으로 미래 가치도 높습니다.
잇단 완판 행렬…높아져가는 해양도시 부동산 가치
이처럼 여러 요인들로 인해 해양도시의 부동산 가치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 역시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일례로 지난 3월 GS건설이 공급한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 한화건설이 지난 4월 공급한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스퀘어’는 계약 당일 모두 팔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해양도시인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된 단지들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고요.
여가•휴양은 물론 단기임대까지 누리는 세컨드하우스로 제격
게다가 최근에는 세컨드하우스가 각광받으며 휴양지 부동산이 더욱 주목 받는 모양새입니다. 평소에는 단기 임대를 통해 임대 수익을 거두다가, 휴가 시엔 가족들과 여가•휴양을 즐기는 세컨드하우스 특성상 휴양지 인근 부동산이 제격인 것이죠. 실제로 지난해 분양한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 계약자를 분석한 결과 서울 57가구(25.2%), 경기 19가구(8.4%) 등 강원도를 제외한 지역의 계약률이 45.2%에 달하며 세컨드하우스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국내 대표 해양도시 송도, 속초, 여수 등 관심
업계 전문가는 “유명 해양도시의 경우 안정적인 임대 수익은 물론 휴양, 여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되며 투자자들의 러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송도, 속초, 여수 등 바다와 맞닿은 지역은 이미 여러 사례를 통해 그 가치를 입증한 만큼 올 여름 역시 뜨거울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판 벤쿠버 꿈꾸는 국내 유명 휴양지서 알짜 단지 속속 선보여
휴가시즌 맞이 바다 품은 유명 휴양지 부동산 방문도 좋은 방법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국내 특성 상 향후 바다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가, 휴양은 물론 앞으로 부동산 상승여력까지 갖춘 해양도시 부동산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특히 이번 휴가를 맞이해 바다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해양도시 인근 알짜 부동산을 직접 방문해 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