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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슈퍼리치가 사는 곳, 공통적으로 OO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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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0 16:25
  • 수정 2018.09.21 07:13

요새 뜨는 도시문화 트렌드 넥스트-도어 앨리스를 아시나요? 

넥스트-도어 앨리스(Next-Door Alice)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해외 여러 도시에서 주목 받으며 신흥부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넥스트-도어 앨리스(Next-Door Alice)는 문자 그대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옆집에 산다는 뜻으로 상식과 통념을 뒤집는 발상의 전환을 추구하는 새로운 집단을 지칭하는데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도시는 하트 여왕의 궁전이 되고 모험 가득한 신비로운 숲이 되는 것입니다.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과 영국 런던의 쇼디치가 그 대표적인 예인데요. 이들 도시는 어떤 발상의 전환을 추구해 눈길을 모을까요? 리얼캐스트에서 최근 신(新) 슈퍼리치들이 열광하는 그곳들의 공통점을 알아봤습니다. 

뉴욕의 신흥부촌 브루클린

먼저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부터 살펴보면요. 이 지역은 1980년대 제조업의 쇠퇴로 공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폐공장 지대로 외면당했습니다. 하지만 맨해튼의 높은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예술가들이 이동하면서 문화공간으로 바뀌게 됐고 덤보(Dumbo)지역 공장단지는 신예 아티스트가 자리한 예술촌으로 변했습니다. 이어 뉴욕에 거주하던 중산층이 복잡한 맨해튼을 벗어나 조용한 브루클린으로 이주하면서 고급 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여기에 2012년, 옛 직물공장 지대에 위스 호텔(Wythe Hotel)이 들어서면서 빠르게 발전했고 IT종사자, 뱅커들이 주로 찾는 뉴욕의 부촌으로 떠올랐습니다. 실제로 부동산 정보업체 프라퍼티샤크가 지난해 뉴욕시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동네를 조사한 결과, 브루클린의 덤보(6위), 보럼 힐(8위), 레드 훅(9위)가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고 특히 보럼 힐의 경우 작년 시세 대비 52%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런던의 신데렐라 쇼디치

영국의 넥스트도어-앨리스(Next-Door Alice)로는 쇼디치(Shoreditch)를 들 수 있습니다. 쇼디치는 17세기부터 범죄율이 급속도로 증가하며 슬럼화가 이뤄졌고 오래 기간 낙후되어 있었습니다. 쇼디치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값싼 임대료를 찾던 젊은 예술가와 디자이너 등이 유입되면서부터입니다. 거리는 문화예술지역으로 탈바꿈했고 현재는 런던 문화와 유행의 대표 중심지로 부상했습니다. 여기에 영국 정부가 2012년 런던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쇼디치를 ‘문화산업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으며 다시 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리적으로 시티 금융지구가 가까워 자본가가 많았던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죠. 금융자본과 예술이 만나면서 곳곳에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갤러리가 들어섰습니다. 현재는 갤러리뿐만 아니라 공연장, 디자인센터, 고급 레스토랑 등이 생겨 ‘런던의 신데렐라’라는 호칭까지 얻고 있습니다. 

한국의 브루클린, 쇼디치는?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떨까요? 한국에서는 최근 넥스트도어-앨리스(Next-Door Alice)의 대표적인 예로 광진구, 성동구 일대가 꼽히고 있습니다. 기존에 자리하던 공장 건물 등의 모습을 살린 문화예술 복합공간이 조성되고 고급 주상복합단지가 줄줄이 들어서면서 주거지로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준공업단지가 조성돼 있던 이 지역은 옛 공장을 새롭게 개조해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카페들이 속속 들어서고 공연장, 체육센터, 문화센터 등이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광진문화예술회관과 복합쇼핑몰 스타시티몰 중심으로 도시개발이 속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진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집니다. 광진구 내 위치한 스타시티몰과 연결된 58층 높이의 더샵스타시티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 예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2년전만해도 평균 11억 후반대의 실거래가를 보이던 전용 139㎡형이 올 들어서 시세가 2억 넘게 훌쩍 올라 14억에 팔렸습니다. 

강북 한강라인 중심에 더 강한 넥스트-도어 앨리스가 온다

그리고 이 일대에 또 한번 지각변동이 일 전망입니다. 브루클린 서울 그 최중심에 상위 1%를 위한 고급 주거시설인 ‘더 라움’이 오는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섭니다. 더 라움은 회장님 아파트로 소문난, 13년째 국내 최고가 1위 아파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초동의 ‘트라움하우스’와 유명 연예인들의 결혼식장으로 이용되는 국내 최초 소셜베뉴(사회적 교류장소) ‘라움 아트센터’ 등을 지은 ㈜트라움하우스에서 선보이는 럭셔리 소형 주거상품입니다. 단지는 건대입구 3-3 특별구역에 총 357실(전용 58~74㎡) 규모로 조성됩니다. 한편 단지명인 더 라움은 디테일 속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격이 다른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더 라움에는 최고급 주거공간에 맞는 다양한 프리미엄 특화설계가 도입돼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격이 다른 하이엔드 주거공간…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

더 라움은 전 세대가 펜트하우스로 조성됩니다. 특히 세대 내부는 4.5m의 높은 층고와 대리석 마감의 아치형 계단설계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할 예정인데요. 럭셔리 하우스 명가 ㈜트라움하우스에서 변화하는 하이엔드 주거문화에 발맞춰 야심차게 선보인 펜트하우스인 만큼 최고급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와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상 4층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은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피트니스와 사우나, 북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최고급 호텔에서나 볼법한 인피니티 풀도 들어선다고 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로는 조식서비스와 발렛서비스, 하우스 키핑 등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고요. 진정 프라이빗한 최상급 주거라이프가 가능한 거죠.

최고급 주거공간에서 누리는 프라이빗한 주거생활 ‘더 라움’을 주목하라

‘더 라움’은 현재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0-1번지 일원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 운영 중입니다. 방문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전화 문의(02-598-7100)로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트라움하우스부터 더 라움까지 국내 대표 럭셔리 하우스를 만들어온 ㈜트라움하우스 박성찬 회장의 말을 들어 보시죠. 

“좋은 집은 때때로 호텔에 비유되는데, 이 말은 바꿔 말하면 호텔처럼 좋은 집이 없다는 말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 보편화되고 고정화된 ‘집’에 대한 개념을 깨고 싶어서 만든 집이 ‘트라움하우스’였습니다. 그리고 30여 년이 흐른 지금, 트라움하우스는 최고급 호텔보다 나은, 호텔 그 이상의 진짜 좋은 집으로 명명되고 있죠. 트라움하우스의 스몰버전인 ‘더 라움’ 역시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셀럽들의 주거공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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