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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상징, 돈 흐르는 한강변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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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7 13:00
  • 수정 2019.05.20 08:28


 조망권이 곧 돈, 뷰세권 전성시대

주거단지 프리미엄의 첫 번째 요소로 자연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조망권’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집 안에서 바깥의 특별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장점에 수요가 꾸준히 몰리고 가격에서도 큰 희비가 갈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같은 지역이라도 조망권에 따라 주거단지의 위상이 달라지기도 하고, 같은 단지 안에서 같은 크기의 집도 조망 차이로 수억원씩 시세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한 지붕, 다른 집값'인 거죠. 최근에는 ‘영구 조망권’, ‘파노라마 뷰’라는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건설사들도 아파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조망권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죠. 조망권이 곧 돈이라는 주택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는 그렇게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뷰세권 중 최고는 강변? 서울 한강, 부산 수영강 등 강변 주거단지 고공행진

그렇다면,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뷰세권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강을 끼고 있는 강변입니다. 우리나라는 대도시의 대부분이 강을 끼고 있는 경우가 많죠. 서울의 한강이나, 부산의 수영강변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이 들어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변을 바라보는 것과 동시에 조망을 가로막는 건물이 없기 때문에 영구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는 것이죠.

한강변 주거단지 전성시대, 분양가 대비 2배 이상의 프리미엄으로 증명!

실제로 한강변에 위치한 주거단지는 분양가보다 최대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캐스트가 조사한 한강변에 위치한 12곳의 주거단지 매매가를 확인해본 결과, 12개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878만원이었습니다. 이 단지들의 현재 평균 시세는 3.3㎡당 7,373만원에 도달했죠. 2배 가까운 상승을 이뤄낸 것입니다. 2배 이상 오른 단지도 있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우리나라 고급 주거단지의 대명사로 불리는 ‘한남더힐’인데요, ‘한남더힐’은 분양 당시 3.3㎡당 3,360만원에 분양에 나섰지만 현재는 2.2배가 오른 3.3㎡당 7,438만원에 거래되고 있죠.

강변 주거단지 인기 이유? 희소성 때문

그렇다면, 강변 주거단지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희소성에 큰 점수를 줬습니다. 강을 바라보는 조망권은 인공적으로 만들어 내기 쉽지 않은 자연의 산물입니다. 거기에 막힘없는 강변 조망권은 강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혜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같은 단지에서도 강을 조망할 수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기도 하는 것은 이 같은 조망권의 희소성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입니다.

마포대교 바로 앞 영구 한강조망 누리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공급 나선다

한강변 입지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포구에서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한 프리미엄 오피스텔이 공급에 나설 예정입니다. ㈜풍농은 마포구 마포동에서 프리미엄 오피스텔 ‘리버뷰 나루 하우스’를 분양합니다. 단지는 마포대교 바로 앞에 위치해 영구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한강의 사계절은 물론 한강의 대표 축제인 여의도 세계 불꽃 축제를 직접 관람할 수 있죠. 

마포 대표 시그니처 주거단지, ‘리버뷰 나루 하우스’ 주목

리버뷰 나루 하우스가 시그니처 오피스텔로 주목받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5성급 호텔이 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고 오피스텔 입주민들이 5성급 호텔의 서비스와 스카이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4층부터 19층 그리고 23층과 24층에 오피스텔이 들어섭니다. 20층에서 22층 사이의 공간은 호텔이 운영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연회장, 대형 레스토랑, 바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죠. 가장 큰 기대를 얻고 있는 시설은 국내 최초 한강변에 설치돼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을 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입니다. 싱가포르의 유명 호텔인 마리나 베이 호텔에서나 볼 수 있던 인피니티 풀을 한강변을 바라보며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한강 조망과 생활환경까지 갖춘 시그니처 오피스텔,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마포를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변 주거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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