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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리얼꿀팁 집 작아지니 짐 보관 부동산업이 뜨네~ 도심 속 창고 인기
2019-07-03
10:15
3,048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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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미니 창고, 셀프스토리지(self-storage) 아시나요? 
[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미니창고란 해외에서는 셀프스토리지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보관 서비스입니다. 일정 크기의 공간을 자유롭게 개인 창고로 쓸 수 있도록 대여해 짐을 보관할 수 있는데요. 주거비용 상승으로 공간 확보가 쉽지 않은 1인 가구나 취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셀프스토리지 업체는 내 집보다 안전한 보관서비스를 모토로 내세워 방진, 방충은 물론 습도 조절과 보안까지 박물관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무실이나 집에서 불필요한 물건들을 창고에 보관해 일상 공간을 더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물론 예전에도 일시적으로 개인 이삿짐, 사업 상품을 보관해주는 서비스가 있긴 했습니다만 컨테이너 같은 창고에 맡아만 주는 수준이었기에 보관 환경이 열악했고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있어  접근편의성이 떨어졌습니다. 

최근에 다락, 엑스트라스페이스, 마타주 등 소규모, 생활 밀착 콘셉트를 내세운 셀프스토리지 업체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큰 컨테이너에 많은 사람들의 물건을 한번에 보관했던 과거와는 달리 소규모 단위로 보관실이 나눠져 있고 배송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도심과 거주지 주변에 위치해 24시간 언제든 접근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어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일본, 미국 등 외국에서는 생활 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보관 서비스가 보편화 돼있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해외 선진국에서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데요. 일례로 일본의 셀프스토리지 시장 규모는 6000억원에 달하고 있고 미국의 경우 셀프스토리지 산업 매출액이 약 380억달러이며, 약 4만5,000~5만2,000개의 시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미국 총 가구수의 약 9.4%가 셀프스토리지를 이용한다고 하니 빠른 성장률을 가늠할 만 하죠.

 맥시멈라이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야말로 공간의 재발견인 셈인데요. 도심 속 나만의 창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개인의 경우는 부피가 큰 계절용품이나 레저용품 등을 보관하며 물품 성격에 따라 장단기 대여를 통해 창고 혹은 개인 라커 용도로 활용 가능합니다. 방학 때 짐 둘 곳 없는 학생들이나 잠시 파견근무를 나와있는 직장인에게도 유용합니다. 매년 임차료가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사무실 규모를 확장하기 어려운 온라인 쇼핑몰이나 소규모 스타트업자의 창고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이용료는 한달에 약 5~15만원 사이로 저렴한 편입니다. 셀프스토리지는 공유 오피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물건 보관 창고에 대한 임대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신시장으로 발전 가능성 높아
최근 주택시장의 투자 규제가 이어지고 있어 오피스나 상가 건물의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졌는데요. 그런 분들께도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택 구조가 협소하고 외국인 파견 근무인원이 많은 홍콩의 경우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짐을 보관할 수 없어 위탁업이 크게 활성화 돼 있는데요. 사무실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중국 투자자들의 좋은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또한 OECD 국가 중 생활면적이 가장 적고 도시 집중화로 인해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의 주거 비용과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료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요. 최근엔 한 대기업에서 셀프스토리지 업체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직영 주유소의 유휴 공간에 셀프스토리지를 설치하기도 할 만큼 전도 유망 사업으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셀프스토리지
우리나라에서 셀프스토리지는 아직 도입초기 단계인데요. 강남, 잠실, 홍대 종로 등 설치 범위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1인가구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풍토가 자리잡으며 취미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용객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게다가 소규모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몰려있는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면 단순한 물품 보관 이상의 업무 효율을 제공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물건은 많고 집이 좁으신가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나만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심에 나만의 창고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에디터 :    썬데이   그래픽 :   연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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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리야  2019-07-04  02:55:47

강남에 새로 박스풀이라는 민트색 짐보관 창고도 생기던데 편리해 보이겠더라구요~ 원하는 짐을 맡기고 찾고~ 저렴한 가격으로 새공간이 생기는 거니까 아주 아이디어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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