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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건물주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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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7 09:55
  • 수정 2019.10.31 09:31


연예계 대표 건물주는 누가 있을까?

[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매해 연예인들의 건물 구매 소식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디에 누가 어떤 건물을 샀고 그 건물의 현재 시세는 어떤지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전 농구선수이자 현재 예능계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서장훈, 커피 프랜차이즈 입점으로 커다란 시세 차익을 보인 개그맨 박명수, 최근 한남동 건물 매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하정우 등 여러 연예인들은 부동산 재테크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는데요. 불안정적인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일까요? 안정적인 수익을 보증하는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스타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연예인 건물주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먼저, 과거 농구 스타였던 서장훈은 연예인 대표 건물주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서장훈은 서초동, 흑석동, 홍대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여의도와 한남동에는 자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장훈이 지니고 있는 건물과 자택의 시세도 놀라움을 자아내는데요. 서초동은 230억원대, 흑석동은 100억원대, 홍대는 140억원대의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서장훈은 저가에 건물을 구입하여 시세 차익으로 큰 이익을 본 것으로 유명합니다. 서초동에 있는 건물의 경우, IMF 시절 28억원대로 구입했는데 현재는 230억원대로 상승해 약 200억원의 이익을 봤습니다. 

서장훈에 이어 똑똑한 부동산 재테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개그맨 박명수인데요. 박명수와 그의 부인 한수민은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입점으로 건물 시세 상승을 이룬 것으로 유명합니다. 2011년도에 동선동에 있는 노후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했는데, 그 건물에 스타벅스가 입점 되면서 건물 시세가 46억원까지 올랐습니다. 이어 2015년도에는 방배동에 있는 건물을 88억원에 매입했고, 1층에 스타벅스가 입점하면서 시세는 약 160억원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두 건물 모두 약 2백의 시세 차익을 이룬 것인데요. 건물을 보는 안목과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감각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서장훈, 박명수 외에도 부동산 재테크에 열중하는 스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장동건·고소영 부부, 이종석, 한효주, 비 김태희 부부, 전지현 등 톱스타들 대부분 여러 건물을 가지고 있는 건물주로도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스타들이 눈 여겨 보고 있는 부동산 재테크 명소는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연예인들이 몰리는 부동산 재테크 명소는 어디일까? 

최근 부동산 재테크 중인 스타들이 주목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 곳은 바로 한남동과 이태원인데요. 현재 한남동과 이태원 건물주로 활동 중인 스타들로는 조인성, 이종석, 한효주 장동건·고소영 부부, 이영애 등이 있습니다. 여러 스타들이 한남동과 이태원에 있는 건물을 매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남동은 예로부터 부촌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한남동과 이태원에는 여러 외국 대사관들이 위치해 있으며, 부자 아파트로 유명한 한남유엔빌리지와 같은 고급 주택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상권이 형성될 때에도 고급 브랜드, 레스토랑 등이 입점할 수 있기 때문에 건물의 가치는 지속적인 상승을 기록하고 있어 한남동에 대한 스타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남동뿐만 아니라 청담동도 최근 뜨고 있는 부동산 재테크 지역입니다. 청담동에 있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연예인으로는 소녀시대 윤아, 빅뱅 지드래곤, 보아, 구하라, 김희애, 원빈·이나영 부부, 현빈, 권상우 등이 있습니다. 청담동의 경우, 한남동과 마찬가지로 고급 주택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연예 기획사, 뷰티샵들이 많아 연예인들의 건물 투자가 다수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예인들 몰리는 한남동·청담동 집값은 어떨까?

한남동과 청담동에는 연예인들의 건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남동, 청담동은 과거부터 부촌이었던 곳이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이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최근 1년동안 제일 비싸게 팔린 한남동, 청담동의 집값은 과연 어떨까요? 

 

최근 1년(2018년 8월~2019년 8월 기준)동안 한남동에서 제일 비싼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한남더힐으로 전용면적 244㎡ 기준으로 84억원(2019년 1월)에 거래됐습니다. 한남더힐 아파트는 연예인 아파트로도 유명한데요. 소지섭,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한효주 등 여러 연예인들이 실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인 한남더힐은 특급 보안 시스템과 한강 조망,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을 지니고 있어 고급 아파트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청담동에서 최근 1년(2018년 8월~2019년 8월 기준)동안 제일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마크힐스이스트윙 아파트로, 전용면적 192㎡ 기준으로 62억원(2018년 10월)에 거래됐습니다. 마크힐스이스트윙 아파트는 강남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모든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은 아파트입니다. 

한남동과 청담동 모두 부촌의 명성이 자자한 곳으로 유명한 지역인만큼 집값도 어마어마한 가격을 보이고 있는데요. 연예인은 물론, 정·재계 인사들도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해 한남동과 청담동의 건물, 집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부촌에 자리잡은 연예인 건물과 자택은 그들의 불안정한 직업에 대한 안전지대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그들의 ‘똑’소리 나는 부동산 재테크는 앞으로 어느 지역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연예인들이 한남동·이태원·청담동에 이어 어느 곳에 투자를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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