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캐스트=취재팀] 금주 분양시장은 11월 막바지까지 서울을 중심으로 치열했던 청약열기가 경기, 인천 지역으로 확대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기존 주택의 매물이 귀해지고 가격이 오르면서 분양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청약도 경쟁이 치열한 모습인데요. 최근에는 정부에서 고강도 실거래 집중조사를 실시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분양시장으로 더욱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전망입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12월 1주 전국에서 총 12개 단지, 6180가구가 분양할 계획입니다.
GS건설이 경기 안양시 안양2동에 짓는 ‘아르테자이’를 분양합니다. 단지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안양천이 단지 앞으로 흘러 쾌적한 환경을 갖췄습니다. 안양예술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하기 쉽습니다.
고려개발이 경기 안산시 백운동에 짓는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를 분양합니다.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 역세권 단지입니다. 특히 초지역은 수인선과 신안산선이 연결될 계획이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고대안산병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성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짓는 ‘미추홀 트루엘 파크’를 분양합니다. 학익지구 첫 개발단지며 미추홀근린공원과 인접한 공세권 단지입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인천뮤지엄파크, 인하대 CGV타워 및 용현학익지구 일대의 개발이 추진 돼 발전가능성이 높습니다.
롯데건설이 강원 춘천시 약사동에 짓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를 분양합니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춘천초•중•고, 성수고 등의 교육여건이 좋습니다. 롯데마트, 이마트, 춘천중앙시장 등 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오픈 일정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분양승인 지연으로 곳곳에서 일정이 변경되는 일이 잦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12월 첫주는 모델하우스 오픈소식이 11월 말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금주에는 전국 7곳에서 모델하우스가 오픈될 예정입니다. 각각 수도권 5곳, 지방 2곳인데요.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전용면적 34~121㎡, 총 799가구) △인천 중구 신흥동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전용면적 56~66㎡, 총 520가구) △인천 부평구 산곡동 두산위브 더파크(전용면적 49~84㎡, 총 799가구)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전용면적 84~94㎡, 총 1073가구)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전용면적 39~84㎡, 총 930가구) 등입니다.
지방에서는 대구 중구 수창동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전용면적 84㎡, 총 604가구) △부산 사하구 신평동 신평코오롱하늘채(전용면적 59~84㎡, 총 969가구) 등의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