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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당신이 심쿵하게 할 비수도권 아파트 분양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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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7 09:10
  • 수정 2023.03.23 20:03

 

주목할만한 11월 지방 분양예정 단지는?

 

 

 

[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최근 가을 성수기를 맞아 수도권 못지 않게 지방 분양시장의 분위기도 달아올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11월 지방에서 분양예정인 단지를 준비해봤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부터 비규제지역이여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까지 정리해봤는데요. 주요 단지 소개 이후에는 언급하지 않은 분양 예정 단지들까지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최중심지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대구 최중심지인 동성로 인근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이 11월 분양 예정입니다.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이어서 벌써부터 차기 랜드마크 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49층, 3개동으로 총 392가구 규모입니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로만 이뤄졌습니다. 

지역 최고 상권인 동성로 로데오거리와 맞닿아 있어서 주거 편의성은 대구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CGV, 롯데시네마, 현대백화점, 스파크랜드 등을 이용하기 좋고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병원과도 가깝습니다.

교통도 매우 좋습니다. 사통팔달 교통이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것이죠.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1·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고요. 경부선이 지나는 대구역과 KTX와 SRT 환승역인 동대구역도 가까워서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도 편리합니다.

 

 

최근 확정된 입주자모집공고를 확인해보면, 분양가는 3.3㎡당 1,739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전용면적 84㎡가 5억8,400만~6억5,600만원입니다. 가장 최근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동인(3.3㎡당 1,721만원)’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대구 분양시장이 공급과잉 우려로 과거와 같은 ‘불장’ 시장은 아니지만, 동성로 한복판이라는 뛰어난 입지니까, 주목해볼 만합니다.

 

경남 창원 북면신도시 새 얼굴 ‘창원 감계 데시앙’

 

 

 

 

 

이번에는 경남 지역으로 옮겨보겠습니다. 경남 창원 북면 감계2지구에서는 ‘창원 감계 데시앙’이 조만간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 투기과열지구인 감계지구 생활권을 온전히 누리는 동시에 비규제지역인 감계2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이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5층, 10개동,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입니다. 전용면적은 59~84㎡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습니다.

북면신도시 감계2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완성도 높은 생활을 추구할 수 있는데요. 바로 인근 감계지구에는 이미 1만2,000여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교육, 의료, 편의생활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근린공원도 넓은 데다가 천주산, 작대산 등이 둘러싸고 있어 녹지도 풍부합니다. 단지 인근 79번 국도와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경남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KTX 창원역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상 분양가는 1,100만원 안팎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감계지구에서 가장 최근에 분양한 ‘덕산아내 에코프리미엄 2차’ 분양가가 2016년 3.3㎡당 970만원이었으니까, 그간의 시세 상승까지 감안하게 된다면, 1,000만원은 웃돌 것으로 예상되죠. 이렇게 되면 전용 84㎡가 4억원을 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지난 8월27일 국토교통부가 창원시 의창구 북면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를 했는데요. 다만 북면 감계지구만 그대로 있습니다. 이 단지는 감계지구가 아닌, 감계2지구에 들어서는 것이니까 비규제지역 물량입니다. 청약을 앞두고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은데, 혼동 없길 바랍니다.

 

전북 익산 수도산공원 품은 ‘익산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이번에는 전북으로 가보시죠. 익산시에 ‘익산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분양할 예정입니다. 수도산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거닐 수 있는 숲세권 단지인 데다가,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청약 문턱도 낮아서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많은 단지입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7층, 총 1,566가구 규모입니다. 나주 지역에서는 귀한 신축 단지이자, 대형건설사가 처음 공급하는 브랜드 대단지입니다. 전용면적은 59~107㎡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주변만 둘러봐도 수도산 근린공원을 품은 숲세권 입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민간공원 민간특례산업으로 건립되는 자연친화적인 단지라 쾌적성 면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7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익산’ 3.3㎡당 분양가가 900만원선으로 전용 84㎡는 3억130만~3억3,970만원이었는데요. 익산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이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본다면, 3.3㎡당 1,000만원 정도로 계산해볼 수 있는데, 그러면 전용 84㎡ 기준으로는 3억5,0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군산 오션뷰 누릴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

 

 

 

전북의 다른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군산신역세권에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데다가, 교통망도 우수해 벌써부터 지역에서 흥행 조짐이 보이는 곳입니다.

지하 2층~최고 25층, 8개동, 총 660가구로 규모로 돼있는데요. 전용면적은 84~101㎡이며, 이 중 전용 84m²는 404가구로 구성됐습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군산신역세권 택지지구는 108만㎡ 규모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데요. 향후 공동주택 6,600여가구가 들어서면서 1만8,000여명이 거주하는 군산의 신주거타운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단지는 군산신역세권 중심상업용지와 인접해 있고, 서해바다와 가깝기 때문에 일부 세대에선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도 있습니다.

군산역과 가까워 교통편도 좋습니다. 강변로를 통하면 군산 원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 등 광역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는 다소 저렴한 3.3㎡당 1,000만원 정도로, 전용 84㎡는 3억원 초중반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올해 5월 분양한 ‘군산호수공원 아이파크’ 3.3㎡당 분양가는 1,032만원이었습니다.

군산은 비규제지역이라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분양한 ‘더샵디 오션시티 2차(58.8대 1)’, ‘군산호수공원 아이파크(55.8대 1)’ 모두 평균경쟁률 50대 1을 넘어가는 대단한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전남 나주 귀한 브랜드아파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이번에는 전남으로 건너가보겠습니다. 조용했던 전남 나주 분양시장에 브랜드 대단지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가 공급됩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2층, 18개동, 총 1,554가구 규모입니다. 전용면적은 59~179㎡로 다양하게 구성됐습니다.

교통망도 좋습니다.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고요. 호재도 있는데, 나주역과 연계한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가 2025년 조성될 예정입니다. KTX나주역을 중심으로 에너지혁신창업타운, 에너지체험공원, 스포츠파크 등 에너지 연구·업무시설을 비롯해 에너지 산업·상업·관광·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입니다.

단지 주변에 영산강도 흐르고, 산들도 많아 주거환경도 쾌적합니다. 반경 1km 내 나주시청, 나주법원, 나주문화예술회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롯데마트 등 다양한 인프라들도 가까워 편의성도 매우 높습니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참고로 지난 9월 분양을 마친 ‘빛가람 코오롱하늘채’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1,073만원선이었습니다. 입지, 브랜드, 대단지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고,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이 더해지면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상륙 ‘힐스테이트 오룡’

 

 

 

 

 

마지막으로 전남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힐스테이트 오룡’을 보겠습니다. 남악신도시의 미래가치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목을 받는 곳이라, 예비청약자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단지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2·45블록에 위치하며, 총 830가구로 동시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신도시는 전남 무안군과 목포시 일대 총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조성 중인 도청 신도시인데요. 총 계획 인구만 15만명에 달합니다. 이곳에 2005년 전남도청을 비롯해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굵직한 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해서 행정타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남악신도시 1단계에는 옥암지구, 남악지구, 오룡지구가 있는데, 옥암지구와 남악지구 내 아파트는 조성된 지 10년 가까이 됐습니다. 때문에 입주가 한창 진행 중인 오룡지구가 신축 효과에 힘 입어 시세를 리딩하고 있습니다. 작년 입주한 ‘오룡에듀포레 푸르지오 2단지’ 전용 84㎡는 10월 4억8,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분양가 2억8,000만원이었으니까, 2억원 가까이 오른 것입니다.

힐스테이트 오룡은 오룡지구 내에서도 정주여건이 매우 좋습니다. 남악신도시를 관통하는 남악로가 위치해 지역 내 곳곳을 이동하기 수월하고요.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학원과 교육시설이 들어설 ‘아카데미 빌리지’도 조성될 계획입니다.

최근 공개된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면,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선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용 84㎡ 기준으로 42블록은 2억9,890만~4억1,520만원, 45블록은 3억660만~4억1,880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습니다.

 

그 외 11월 지방 분양예정 단지

 

지금까지 11월 분양 예정인 지방 주요 아파트들을 알아봤는데요. 이 외에도 몇몇 단지들이 있는데,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에서 창원 대상공원 부지(1,735가구)에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공급하고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남 사천시에서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511가구)’를, 대우건설이 경북 경산시에서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506가구)’를, 일성건설이 경북 포항시에서 ‘더 트루엘 포항(255가구)’을, GS건설이 전북 익산시에서 ‘익산자이 그랜드파크(1,431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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