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화도로, 역세권 등 교통 입지 좋은 단지들 공급 눈길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8월 중순으로 접어든 분양시장은 전주 보다 소폭 줄어든 물량이 공급됩니다. 물량 대부분은 경기와 인천 등의 수도권에 집중 돼 있습니다.
경기에서는 화성동화지구, 성남대장지구 등의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양주회천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등의 신도시에 물량이 분포하며 인천은 영종하늘도시 공공분양, 검단신도시 임대아파트 등이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한편, 정부는 ‘250만호+α(알파)‘ 공급대책을 주중(16일)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번 대책에는 민간 공급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비롯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와 관련한 많은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를 통해 다소 침체됐던 주택경기가 회복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8월 3주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총 16곳, 총 7,384가구로 집계 됐습니다.
GS건설이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에 짓는 ‘봉담자이 라젠느’를 분양합니다. 단지 도보권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있으며 봉담1고 등이 계획돼 있습니다. 이마크 봉담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봉담IC,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인근에 분양한 봉담자이 라피네와 함께 총 1600여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이루게 됩니다.
이수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 짓는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를 분양합니다.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 경전철 의정부역이 도보권이며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로데오거리 등 의정부역 일대 상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랑천, 추동공원, 발곡근린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합니다.
안강건설이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에 짓는 ‘판교 디오르나인 SITE’ 오피스텔을 분양합니다. 판교테크노밸리가 가깝고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차량이동이 쉽습니다. 태봉산, 진재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합니다. 2개블록으로 구분 돼 각각 100실미만이라 전매도 가능합니다.
계룡건설이 세종시 반곡동에 짓는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를 분양합니다. 최장 8년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아파트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합니다. 단지 앞으로 BRT정류장이 있으며 정부세종청사, 버스터미널, 충남대병원 등과 중심상업지구 등이 가깝습니다. 솔빛초, 반곡초•중•고교 등이 도보권에 있는 학세권 단지입니다.
※ 오픈 일정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금주 모델하우스 오픈은 총 7곳이며 권역별로는 수도권 3곳, 지방 4곳 등입니다.
수도권 오픈 예정 단지는 경기 오산시 세교동 칸타빌 더퍼스트(전용면적 84㎡, 총 514가구)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공공지원 민간임대)(전용면적 84~126㎡, 총 236가구) △인천 동구 송림동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공공지원 민간임대(전용면적 31~114㎡, 총 2562가구) 등입니다.
지방의 4개 현장은 광주 남구 월산동 힐스테이트 월산(전용면적 49~84㎡, 총 741가구) △대구 북구 칠성동2가 링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전용면적 84㎡, 총 577가구) △경북 경산시 하양읍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공공지원 민간임대)(전용면적 79~84㎡, 총 787가구) △충남 천안시 청당동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민간임대)(전용면적 84㎡, 총 1202가구) 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