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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바이든 대통령 시선 사로잡은 이곳, 초대형 개발 줄잇는 평택

기자명 이시우
  • 일반
  • 입력 2022.10.28 09:35
  • 수정 2022.11.14 09:47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한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 최남단 지역 중 하나인 평택인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윤석열 대통령을 처음 만난 곳이 바로 평택입니다. 대한민국과 미국 대통령의 첫 만남 장소로 수도 서울이 아닌 평택이 선택된 것은 그만큼 이곳의 비전과 가치가 높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이곳 평택이 가진 가치는 무엇인지, 앞으로의 비전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땅 밟자 마자 평택으로 향한 미국 대통령

[리얼캐스트=이시우 기자]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당시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으로 갓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했습니다. 

양국의 대통령이 처음 만난 곳은 바로 경기도 평택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수도인 서울 대신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평택캠퍼스가 위치한 평택으로 이동했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영접을 위해 평택으로 향했습니다. 그야말로 미국과 우리나라의 VVIP가 평택이라는 한 자리에 모인 셈입니다. 

이 자리에서 두 대통령은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를 통해 양국의 기술협력 관계를 긴밀히 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양국이 반도체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으로,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공장이 위치한 평택의 미래가치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평택 경제 견인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 전체 준공 시 130만명 고용 유발효과 예상 

 

평택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대한민국과 미국 두 대통령의 첫 만남 장소로 선택되면서 이곳에 대한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습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부지 면적만 총 289만여㎡에 달합니다.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이 미국 대통령에게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대변하는 곳으로 서울 대신 평택에 위치한 이곳을 가장 먼저 소개한 데에는 그만큼의 기술력과 규모가 집약되어 있기 때문이죠. 

현재 이곳에는 임직원 1만여명을 비롯해 협력사 및 건설사 직원 6만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평택 지역에 막대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평택의 과세대상근로소득인원은 지난 2016년 17만 8,075명에서 2020년 23만 630명으로 약 29% 증가했는데요. 이는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 지역 중 6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2017년과 2020년 각각 평택캠퍼스 1, 2라인이 가동되면서 고용인구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에는 3라인의 가동까지 시작돼 또 한 번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평택캠퍼스는 현재 가동 중인 3개 라인과 추가 공사예정인 3개 라인의 생산시설까지 총 6개 라인으로 구성되는데요. 삼성전자에 따르면 부지 조성을 시작한 2015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이곳에서 창출될 생산 유발 효과는 550조원, 고용 유발 효과는 130만명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평택 개발 축의 세대교체, ‘서부시대’ 맞이하는 평택 

이처럼 평택 지역경제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들어선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지역 전문가들은 반도체 공장 외에도 평택의 성장에 힘을 더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고덕국제도시를 중심으로 동부권역에 몰려있던 평택의 개발 중심축이 서부권으로 이동하는 양상입니다. 평택시는 지난해 개최한 ‘서부지역 뉴 프런티어 선언식 및 설명회’를 통해 평택의 서부권 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개발 사업으로 안중역세권 개발을 들 수 있습니다. 내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안중역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오는 2028년 서해선이 경부고속철도와 직결될 계획이어서 서평택 지역에서 서울역까지 KTX를 통해 환승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현덕지구에서는 각각 수소복합지구 사업과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중이고,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도 40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민간 주도 도시개발 사업 최대 규모 화양지구, 서부권 개발 최대 수혜지로 주목 

이들 사업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화양지구 조성사업입니다. 앞서 언급한 교통, 산업단지 등 서부권의 다양한 개발사업의 배후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미니신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준공 시 2만 가구, 5만여 명을 수용하게 될 이곳은 부지 면적 279만여㎡로 여의도와 비슷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입니다.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농심 등이 입주한 포승 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약 30분이면 출퇴근 할 수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입니다. 여기에 안중역과 연결되는 6차선 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포승IC, 서부내륙고속도로 등의 교통망도 확충 예정으로 출퇴근을 비롯한 이동 여건이 대폭 강화됩니다. 

여기에 평택시청 서부권 업무를 분담하는 안중출장소가 화양지구로 2025년 이전 예정이며 350여개 병상과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과 공원,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등이 화양지구 내에 들어서게 됩니다. 일자리와 학군, 자연환경, 교통, 주거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집약된 완성형 주거타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덕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평택의 동부권이 발전 해왔듯, 서부권의 발전 중심에는 화양지구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화양지구 ‘황금의 땅’에서 만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

바로 이곳 화양지구에서도 가장 핵심으로 꼽히는 입지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신규 분양합니다. 

한화건설이 화양지구 7-2블록에 공급하는 ‘포레나 평택화양’이 그 주인공입니다. 화양지구에서도 황금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이 단지는 지역 최대규모 공원(예정)과 건립 예정인 초∙중∙고교, 중심상업지역, 공공청사, 종합병원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최적의 주거여건을 자랑합니다. 서해선과 KTX가 다니게 될 안중역을 비롯해 서평택IC, 38번 국도 등 교통도 편리합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지어지는데요. 포레나만의 특화 디자인과 설계가 적용돼 높은 완성도를 갖췄습니다. 우선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되며 세대 내부로는 넉넉한 수납공간, 히든형 키친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죠. 월패드, 전원 스위치 통합디자인 ‘포레나 엣지룩’과 ‘포레나 안전도어’ 등도 적용됩니다.

금융 혜택도 제공됩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 수요자의 근심이 깊어진 가운데 ‘포레나 평택화양’은 중도금 60%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적용합니다.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대출이자를 덜어 사실상 분양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내는 셈입니다. 여기에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까지 더해 수분양자의 초기 부담을 대폭 줄였습니다. 평택 진입을 눈여겨보고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이러한 기회, 놓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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