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끝자락 오픈 현장 하나둘씩 증가
2월 분양시장이 개장하는 금주 분양시장은 전주에 이어 여전히 한산한 모습입니다.
다만 오픈 현장이 늘어나며 분양시장은 조금씩 분주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리인상 여파로 기존 주택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공시가격보다 낮게 매매가 되는 사례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거래가격이 하락하면 분양시장 역시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분양가의 경쟁력이 낮아질 수록 청약수요도 감소해 미분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금리인상에 집값 하락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분양시장의 부활이 언제쯤 될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2월 1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곳, 총 107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디오시종합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짓는 도시형생활주택 ‘나이키빌’을 분양합니다. 전용면적 20~43㎡ 소형면적으로 구성 됐으며 수도권전철 1호선 의정부역 역세권 단지입니다. 의정부역 일대 대형 상권이 인접해 재래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랑천변 체육시설, 의정부시청, 역전근린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도 갖췄습니다.
금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현장은 수도권 2곳, 지방 1곳 등 총 3곳으로 올해 들어 처음 3개 현장의 오픈 소식입니다. 오픈 현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아르떼(전용면적 39~84㎡, 총 1146가구) △경기 수원시 지동 수원성 중흥S클래스(전용면적 49~106㎡, 총 1154가구) △충북 청주시 복대동 복대자이 더 스카이(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구) 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