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주 분양시장은 전주보다 약 2,000가구 가량 늘어난 5,900여가구의 물량으로 포문을 엽니다. 당초 계획했던 물량들이 5월 이후로 밀리면서 4월 분양시장은 2~3월보다도 적은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이에 5월에는 3~4월에 미처 분양하지 못했던 물량들을 포함해 4만가구 안팎의 물량이 계획돼 있습니다. 큰 장이 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금주에는 인천 계양, 대전 중구, 강원 원주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섭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대단지인 만큼 어떤 성적표를 받게
전국적 부동산 불황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를 기록하거나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이 바닥을 찍고 이제 상승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분양가가 매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도 이러한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HUG에 따르면 3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기보다 17%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분양가는 오늘이 제일 싸다’라는 말이 부동산 시장의 진리처럼 자리잡은
전월세 가격이 지난해 8월 상승 전환된 후 7개월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하며 임차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월간 아파트 전월세 통합지수 변동률은 지난해 8월 0.16%를 기록한 후 매달 플러스 변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까지 전월세 가격이 하락하며 한동안 마음의 부담을 덜었던 임차인들의 고통이 다시 커지고 있는 셈이다.이 같은 전월세 가격 상승은 고금리와 대출 규제 등으로 내 집 마련이 힘들어진데다, 계속된 분양가 상승으로 새 아파트 분양도 어려워지면서 전월세를 택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부지 현장 실사가 다가오는 가운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실사단을 맞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는 시청에서 ㈜로드네트웍스, 메리츠증권(주)과 ‘국제스케이트장 숙박시설(호텔)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강권중 ㈜로드네트웍스 회장, 이세훈 메리츠증권 부사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내용으로 ㈜로드네트웍스와 메리츠증권(주)는 양주시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될
올해 거래건수 단 3건…매매가·호가도 '뚝'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111채가 팔리면서 강남 매매거래량 1위를 차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거래가 없다시피한 상황인데요.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올해 현재 기준(1~3월) 3채가 팔린 이후 더 이상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은마 전용 84㎡는 거래가 전무하고, 전용 76㎡은 △1월 4일(4층) △2월 26일(11층) △3월 11일(1층) 각각 1채씩 팔리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시장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40세대의 학부모 수요가 부동산 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중요시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여기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는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것 외에도 장점이 더 있다. 교육환경법상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200m 범위 안의 지역에 유흥시설의 입점 및 학습과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행위 및 시설 자체가 금지되는 만큼 아이들이 유해시설을 접하지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효과에 따른 훈풍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실제 동탄2신도시는 맞닿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발표된 이후 연이은 완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다소 주거여건이 미흡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보다 주거여건이 우수한 동탄2신도시가 최대 배후주거지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에 힘입어 지난해 분양시장에 나온 7개 단지(아파트 기준)는 모두 완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중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의 경우는 지난해 최다 청약 건수인 13.3만여
원자재값, 인건비 등의 상승세에 따른 분양가 오름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전월 대비 또 한번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3천원으로 전월 대비 4.96% 상승했다. 1년 전 가격과 비교하면 상승 폭은 더 커진다.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 1년 간 17.24%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8%, 지
서울의 맨해튼 여의도...뜨거운 재건축 격전지는?황금알로 꼽히던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주인을 찾았습니다. 여의도 1호 재건축 시공권의 주인이 가려지면서 다른 여의도 재건축 단지들도 누가 품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인데요.동시다발적인 재건축이 추진되며 속속 주인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여의도 일대 재건축 단지들을 리얼캐스트TV에서 짚어봤습니다.여의도 재건축의 상징이자 최대어로 꼽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가 최근 결정됐습니다. 속도가 가장 빠른 한양은 여의도 아파트지구 내 노후 단지 중 처음으로 재건축 정비계획을
4월 분양시장이 기대와 달리 조용히 문을 닫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물량들이 5월 이후로 밀리면서 봄 성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한산한 모습인데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휴일 등이 있는 5월 초까지도 많은 물량이 풀리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분양 일정이 조정되면 5월 중순쯤 돼야 큰 장이 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주 분양시장은 전주의 절반 수준까지 물량이 줄었습니다. 다만, 경기 성남, 인천 중구 등 수도권에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이 분포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을 다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전주에 이어 분양이
“당첨되면 3억 로또래” 서울 옆 동네 무순위 청약에 네 자릿수 경쟁률 최근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뜨거운 지역이 있습니다. 행정구역상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속하는 덕은지구입니다.지리적으로 보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바로 옆에 위치해 이른바 마포구 덕은동으로도 불리는 곳인데요. 그만큼 서울과 다름없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들으며 주목 받아 왔는데 최근 또 다른 이유로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바로 잇달아 풀린 줍줍 물량 때문입니다. 줍줍 물량이 나온 곳은 한강 조망권을 갖춘 'DMC 한강자이 더 헤리티지'입니다.올해 덕은
이문1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라그란데'의 단지 내 상가가 금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신흥 상권 형성에 따른 미래가치도 돋보여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단지 내 상가는 총 7개 동(A~G동) 규모로 1단지 내 이문로 대로변(A~C동), 2단지 한국외대 인근(D, E동), 2단지 내 1, 2단지 사잇길(F, G동)에 위치할 예정이다. 각 입지별 특성을 살려 리테일존, 앵커테넌트존, 키즈존, 에듀존, 클리닉 존 등 다채로운 MD구성을 계
인천에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전용 119㎡가 주목을 받고 있다. 좋은 집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온 ‘e편한세상’만의 혁신 설계가 적용되는데다,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서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검단신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입주민들은 타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전 세대에 적용되는 e편한세상만의 혁신 설계 ‘C2하우스(C2 HOUSE)’가 호응을 얻고 있다.우선 전용 119㎡에 적용되는 오픈형 발코니가 눈길을 끈다.
아파트 시장에서 입지 좋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장에서는 ‘역세권’에 대한 가치가 다시 한 번 각광 받으면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최근 청약시장에서는 역세권 아파트가 수십, 수백대 1의 청약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3월 초 청약을 받은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는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 입지가 주목 받으며, 평균 124.4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했다. 또 앞서 1월에는 충남 아산시에 공급된 ‘더샵 탕
제일건설㈜(이하 제일건설)은 4월 20일(토) 인천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의 공개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는 2개 동, 전용면적 32~44㎡, 총 2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출입구 인근에 근린생활시설 1동 19호실이, 부출입구 인근에 근린생활시설 2동 9호실이 구성된다. 전 호실이 도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입점 예정일은 2027년 2월 예정이다. 이번 상가는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는
재건축 심폐소생한다…파격적인 규제 완화 꽉 막혀있던 재건축 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최근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파격적인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규제를 과감히 풀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성을 높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역세권 반경 350m를 중심으로 준주거까지 상향하고, 공공 기여 부담(15% → 10%)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건축물 기부채납 시엔 인센티브를 기존보다 더 준다는 계획입니다.보정계수를 적용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최대 40%까지 늘리고, 법적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지난달 30일 개통을 알리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GTX라인을 중심으로 다시금 들썩이고 있다. 실제 이번에 개통을 알린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정차역 인근은 이러한 호재의 영향으로 집값이 급등하고 매수 문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린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동탄역이 자리한 동탄2신도시다. GTX-A노선을 통해 동탄 ~수서까지 19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져 이른바 '강남생활권 시대'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동탄2신도시 A부동산 관계자는 "GT
주택시장에서 '학세권' 입지는 스테디 셀러로 통한다.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된 수요층을 이루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집을 고를 때 가장 우선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다. 그런 가운데 상가시장에서도 학세권 입지를 갖춘 상가로의 수요 쏠림이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수요층을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상가 분양시장에서는 학세권 입지를 갖춘 상가가 연일 완판 소식을 알리고 있다. 상가 분양 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