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신탁라운지' 오픈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상속·증여 등 새로운 금융 니즈가 확대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관련 신탁상품으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한 신탁라운지' 채널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9층에 오픈했다.'신한 신탁라운지'는 유언대용신탁, 부동산 및 금전증여신탁, 기부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상조신탁 등 신탁상품들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법률·세무·부동산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자산관리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특화 채널이다.신한은행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최근 커지고 있는 상속·증여와 관련된 고객들의 니즈
지방 주택시장에서 역세권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 수도권 랜드마크 못지않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분양가가 10억 원이 넘어도 치열한 경쟁이 붙는다. 지방은 철도 노선이 희소한 만큼 역세권의 희소가치도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부산 사직역(부산3호선) 역세권 단지 ‘롯데캐슬 더클래식’은 동래구 평균보다 약 1.7배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캐슬 더클래식 전용 84㎡는 올해 1분기에 평균 9억 4,491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동래구 전용 84㎡ 평균 실거래가는 5억 6,222만 원에 그쳤다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층간소음 이슈로 정부까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분양가 상승 우려와 실효성 문제로 이런 이슈들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단독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것이다.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신축 아파트가 층간소음 기준에 미달 시 준공 승인을 불허하겠다는 고강도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고가 완충재나 새로운 시공 기술이 도입될 경우 공사비 상승분에 따라 분양가가 더욱 인상될 것이란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또한 건설사 시공 능력과 현장 숙련도에
정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기존노선 연장 및 신규 노선의 청사진을 제시하자 노선에 포함된 지역 부동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정부는 지난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GTX 연장안과 신설안을 선보였다. 기존 A~C 노선을 아산과 춘천 등으로 연장하고, D~F 노선을 신설해 수도권 전역으로 사실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는 GTX D~F 노선까지 완공하면 수혜 인구가 일평균 18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적 효과는 약 135조 원, 고용창출
과천시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천이 가진 준강남 입지와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의 꾸준한 기업 입주, GTX-C노선(예정)이 지나가는 호재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아 부동산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과천시는 아파트 매맷값이 지난해 하반기 수준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9499㎡(25층)는 지난 2월15일 20억2300만원에 매매돼 지난해 9월 거래액과 비슷한 수준으로 복귀했다. 같은 면적의 지난해 9월 거래를 보면 15층 매물이 20억5천만원이었
김포시 부동산이 연이은 교통호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김포시는 교통호재로 인한 서울 접근성 확대가 전망되면서, 아파트값이 오르고 매매 및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실제 김포시는 다양한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대상으로 결정되며 김포 일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여기에 올해 초부터는 대형 교통호재가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19일에는 국토부 대도시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rk 4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국 1,111명의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영을 강조하는 강호동 회장의 '조합장과의 만남의 날 정례화'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조합장 포럼에서는 강호동 회장의 간단한 모두발언과, 부서장들의 부문별 추진전략 발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이 조합장들과의 질의응답과 현장토론에 할애됐다.특히,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하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4일 파주 마장호수에서 'KOMCA 클린 데이'를 실시했다.이날 30여 명의 한음저협 임직원들이 파주 마장호수를 찾아 전망대로 이어 지는 산책로를 왕복하며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KOMCA 클린 데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이다. 2022년 추가열 회장 취임 이래 지속해서 실시되어 온 이 봉사 활동을 통해 협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추가열 회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
민간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가 거침이 없다. 이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전월 대비 4.96% 상승한 563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17.24% 오른 가격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년 전 대비 18%가 올랐고, 지방광역시 및 세종시는 25.96%, 기타 지방은 10.66%가 올랐다.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자 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조은주 상무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과 매월 1가구씩 독립유공자 및 참전유공자를 위한 마음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22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국가유공자 마음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농신보 동행봉사단은 6.25참전 국가유공자인 심환섭씨를 직접 찾아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김동석 농신보 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금융감독원이 농협금융지주 및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하면서 농협중앙회를 정점으로 하는 지배구조까지 정조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금감원은 지난 2월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를 검사하던 중 은행 직원이 불법 행위에 직접 가담한 정황 등을 확인하는 등 내부통제 부문의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협금융지주 및 농협은행의 경영 전반 및 지배구조 취약점을 종합 진단해 개선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농협중앙회 출신 직원이 시군지부장으로서 관할 은행지점의 내부 통제를 총괄함에 따라 내부 통제 통할 체계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 이하 공사)가 대형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그 시작으로 지난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화물차 운수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공사는 올 11월까지 6회 이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형버스업체 등과도 연계해 향후에는 운전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공사 관계자는 "최근 대형차량의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대형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중요성이
낙후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도시기능을 향상시키는 체계적인 사업을 재정비촉진 사업이라고 한다. 흔히 ‘뉴타운’ 또는 ‘뉴타운 사업’으로도 불린다.지금의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은 2002년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 주도 하에 은평(은평구), 길음(성북구), 왕십리(성동구) 등을 개발한 것이 ‘뉴타운’ 사업이 효시다.서울의 ‘뉴타운’ 사업 전까지 정비사업들은 질서 없이 난립했고, 아파트는 들어섰지만 기반시설은 여전히 미흡한 반쪽 짜리였다. 하지만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기반으로 하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이 이뤄지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각종 통계지표가 상승세로 전환되고,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재점화되고 있다.실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1월 이후 오랜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4월 2주 기준 전주 대비 0.01% 오르면서 19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 마감하고 20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약자 수가 크게 늘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은 올해 1분기 1, 2순위 청약자는 10만 915명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객의 신뢰 획득, 그리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정부도 국내 ESG 공시 기준을 마련, 공시 기준 초안을 이달 말 공개해 기업의 공시 의무화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글로벌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도 23일(화) 강남지역 공공기관 협의체 ’강남ONE팀’ 발대식을 갖고 ESG경영 실천을 공동 선언했다.‘강남ONE팀’은 에스알과 함께 한국산업인
삼성전자가 5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모델명: KU40T5510AFXKR) 3만 2천 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올해 공급 모델에는 방송화면 흑백기능, 녹ㆍ적ㆍ청색맹을 위한 색상필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색각 이상자를 포함해 많은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 음량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전통적인 부동산 핵심지인 경부축에서 벗어나, 반도체 산업이 중심인 지역으로 관심이 이동하는 모양새다. AI시대를 맞아 반도체 투자에 ‘조 단위’의 투자금이 쏟아지는 만큼 빠르게 ‘반도체 축’ 부동산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경부축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해 경기도 성남 판교·분당, 용인 수지, 화성 동탄2 등 산업과 인구가 밀집한 곳이다. 신도시와 IT, 제조업 등 굵직한 산업 단지가 개발되면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때문에 저출산과 타지역으로의 이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꼽는 지자체들이 많아지고 있다.일례로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거나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등 거처 마련에 나서는 곳들도 있다. 하지만 노력에 비해 효과는 나타나지 않거나 미미한 수준이다.실제 대부분의 지방도시들이 인구 감소세를 보였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지방 광역시도 가운데 인구가 증가한 곳은 단 2곳에 불과했다.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경상남도
농협중앙회는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1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강호동 회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성장 둔화와 지방소멸 위기에서 농협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농업⋅농촌을 위해서 우리 농협이 변화해야 하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강호동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CEO,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1분기 경영실적 점검 및 경영목표 달성 계획, 계열사별 위기 요인 분석, 농사같이(農四價値) 혁신과제 추진계획 등이 논의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작업대출'로 논란이 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를 종료하고, 그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사실상 용도 외 유용이 확인된 수성새마을금고 사업자대출과 관련이 있는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이다.앞서 수성새마을금고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당선인이 부동산 취득 과정에서 자녀를 통해 '편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양 당선인은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의 A 아파트를 31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해당 아파트는 15억원이 넘는 초고가 주택에 해당돼 주택담보대출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