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보유 주택 시세 조회, 금융기관별 대출 현황 관리, 매매 시 필요 예산 시뮬레이션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정보와 건축물대장 데이터를 연동시켜 고객이 보유한 부동산 정보를 쉽게 등록 할 수 있게 해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자산관리의 부동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등록 가능한 부동산은 아파트, 연립, 빌라 등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택들이다.고객 보유 주택의 시세와 함께 예금, 대출
부동산 전문가와 현장 공인중개사, KB국민은행 PB(프라이빗뱅커) 70% 이상이 올해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은 지난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진단과 올해 시장 전망을 담은 ‘2024 KB 부동산 보고서’를 지난 3일 발간했습니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이 1986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주간·월간 주택가격동향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부동산 보고서 및 통계지표를 생산하고 있으며,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KB 부동산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습니다.KB
주담대(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 초기부터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약 9만 6000명의 차주(돈 빌리는 사람)가 대출비교 플랫폼 및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자신의 기존 주담대를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3만 8000명이 여러 금융회사의 신규 대출 상품 조건을 확인하고 유리한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회사 앱을 통해 신규 대출 신청 단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 주담대
올해 부동산 정책 키워드는 결혼과 출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한 대책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당장 1월말부터 신생아 특례대출이 시행됩니다. 최저 1%대 저리에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만큼 얼어붙은 시장을 녹일 화력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생아 출산 가구라면…1%대 저금리 대출로 내 집 마련 가능 저출산 문제가 두드러지면서 올해부터 신혼·출산가구에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부동산 제도 개편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장 이달 29일부터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올해에도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에 신혼부부 등 직접적인 혜택을 누리는 수요자들은 서둘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한국 중앙은행은 지난해 1월 1.25% 수준이던 기준금리를 총 6차례 인상 발표를 통해 11월 3.25%까지 끌어올렸다. 한 해에만 2%p가 상승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올해 역시 1월 0.25%p 추가 인상 이후, 7차례 동결하며 현재 3.5% 수준을 이어나가고 있다.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자 정부가 나섰다. 올해 1월에는 소득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규모가 1년새 2조 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10일 발표한 올해 6월말 기준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5조 8000억원으로 지난해 6월 말 53조 8000억원 대비 2조 원(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6762조 5000억 원)의 0.8% 수준입니다.금융권별로 살펴보면 보험이 31조 7000억 원으로 56.8%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은행 9조 80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2.7조 원 조달완료 한남3구역 사업이 순풍에 돛을 달았습니다. 7월 기준 4% 초반(코픽스+0.4%p) 조건에 2.7조 원 규모 이주비 대출 조달도 마쳤죠. 덕분에 10월부터 진행할 이주도 순조로울 전망입니다.이처럼 신속한 이주는 빠른 준공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관리처분계획인가가 떨어지고 나면 모든 조합원의 촉각은 이주비 대출의 조건과 규모에 쏠리게 되죠. 오늘 리얼캐스트는 정비사업의 이주비 대출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주비는 ‘보상금’ 아냐… 집단 주담대에 가까워‘이주비’는 정비사업 조합원들이 임시로 이주하
해외부동산 가치가 떨어지면서 국내 증권사 순이익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해외 부동산 시장 역시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리먼 모먼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증권사 순이익은 1조473억원으로 전분기 3조8693억원보다 2조8220억원(72.9%) 감소했습니다. 수수료수익은 3조2517억원으로 전분기 2조7766억원보다 4751억원(17.1%) 증가했지만, 투자자 자금으로 유가증권을 사고팔아 수익을 내는 자기매매손익은 1조976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2%대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증권사는 연체율이 16% 가까이 치솟으면서 부실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PF대주단 협약, 부동산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 등을 통해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입니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 4일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 주재로 ‘제2차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PF 대주단 협약에 따른 사업장 정상화 추진상황과 최근 부동산 PF 시장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시장상황으로는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금융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전세 제도의 문제점과 제도적 개선안을 정리한 ‘전세제도의 구조적 리스크 점검과 정책 제언’ 보고서를 18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전세제도’의 구조적 리스크로 여러가지를 제시했는데 먼저 전세보증금이 주택 구입 자금의 큰 비중을 차지해 주택 경기 하락 시 전세보증금이 주택가격 보다 높은 ‘역전세 현상’을 언급했다. 주택 구입과 동시에 전세 계약이 가능해 집주인이 전세보증금 만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무자본 갭투자’ 가능성, 임차인이 집주인의 세금 체납 여부, 신용상태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전세 계
투자자산 펀더멘탈을 입증한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지난 2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를 획득했다. 임대료 수익에 기반한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우수한 자산 포트폴리오가 이번 등급 부여의 근거가 됐다는 평가다. A-는 전반적인 채무상환 능력이 높고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이 상당한 수준임을 의미한다. 향후 신용등급 변동 가능성 역시 낮아 안정적 전망을 받았다.제이알글로벌리츠 투자자산은 모두 장기임대차계약이 맺어져 있다. 때문에 현금 유입이 꾸준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도 창출해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기초자산으로 벨기에 브뤼셀
슬금슬금 거래 늘어나는 서울 초고가 재건축 단지들 부자들이 서울 재건축 단지를 사 모으고 있습니다. 금리인상 사이클도 거의 끝나는 것처럼 보이고, 규제도 풀리니 슬슬 가격이 조정된 매물에 손을 뻗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요즘에는 초고가 단지들이 거래량도 확 늘고, 저점 대비 수억 원씩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압∙여∙목∙성’으로 몰리는 돈최근 압구정에서는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월에는 현대 6차 전용 157㎡가 전고점 대비 3억 오른 58억으로 거래되어 신고가를 찍더니, 3월에는 현대 7차 전용 196
역전세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집주인들은 전세보증금 하락분을 세입자에게 돌려줄 길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때 은행 대출을 활용해 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해 리얼캐스트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25일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갱신계약(8만2135건) 중 종전보다 전월세를 감액한 계약 비율은 25%(2만53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 전월세 시세가 2년 전 계약 당시보다 하락한 ‘역전세’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인데요. 전셋값이 급락하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두 달 만에 전체 중 65%를 소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남은 35% ‘막차’에 탑승할지 고민하는 수요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리얼캐스트가 디딤돌 대출, 기존 보금자리론 상품들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했습니다. 65% 소진된 특례보금자리론, 보금자리론 요건 대폭 완화해지난 1월 30일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은 고금리 속 서민과 실수요자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품입니다. 총 공급 규모는 39조로 3월 말 기준 약 65%가 소진됐는데요.시중은행 변동금리보다 금리 수준이 낮고 일반
정부가 대대적인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일정을 미뤘던 건설사들이 오는 4월 대거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 경쟁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앞서 정부는 ▲서울 강남3구•용산구 제외 규제지역 전면 해제 ▲전매제한 기간 축소 ▲실거주 의무 폐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전방위적인 규제 완화 기대감에 매수심리가 차츰 회복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동향은 지난해 65.37에서 올해(2월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던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 소유자의 불만이 커져 가는 가운데, 정부가 아파텔의 대출문을 더 넓혀 주기로 결정했다. 아파텔 소유자 사이에서는 특례보금자리론 배제, 취득세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지만 ‘역차별 해소’에 첫 발을 내딛었다는 분위기가 포착된다.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파텔 소유자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온라인 카페에 ‘아파텔 규제 개혁 추진방’을 만들고 아파텔의 현주소와 불만, 이를 위한 개선방향을 점검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들은 크게 ▲DSR 상환기간 8년 일괄 적용 ▲특례보금
최근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이 사회문제로 부상했다.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가 점차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운영 결과'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층간소음 상담은 전화 4만 393건, 콜센터 3만 2,461건, 온라인 7,932건 총 8만 78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1년 간 가장 많은 접수건이 몰렸던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긴 했으나 지난 11년간 평균인 5만 3,328건 대비 1.5배 높은 접수량으로 층간소음 문제는 점차 커지고 있는 것
효성중공업은 4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에 해링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그동안 ▲평택 센트럴 해링턴 플레이스(1,058가구)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2단지(총 3,240가구) ▲평택 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447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705가구) 등 안성•평택 지역에 총 5개 단지, 5,450가구를 성공리에 공급했다. 이 일대에는 오는 4월 분양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992가구)’를 포함해 총 6,442가구 규모의 ‘해링턴’ 브
대전 트램 ‘무가선’ 도입 확정... 오는 24년 착공 예정 대전시민의 교통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도시재생의 촉매제로 평가받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세계 최장 무가선 방식’ 도입이 확정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길이 38.1km에 45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996년 첫 기본계획이 승인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3회, 기본계획 수립·변경 5회 등 건설방식 및 기종, 급전방식의 계획이 수차례 변경됐다.그러나 작년 12월 대전시가 '트램 건설 주요계획
서울~세종 고속도로 2025년 완공 예정… 대규모 주거 타운 추진도 정부는 지난 1.3대책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전매 제한 축소, 실거주의무 폐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이 확대됐다.이에 따라 강남권 일대 내 집 마련을 계획하던 수요자들은 '강남 4구'에서 유일하게 규제가 풀린 강동구 일대를 눈여겨보는 분위기다. 그중에서도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가장 큰 수혜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단지는 이런 정부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