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뉴타운, 강북 교통 혁명 일어날 동북선 지난다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은 교통, 교육, 편의 시설은 물론 자연환경까지 고루 갖춘 재개발사업 추진 지역입니다. 4개 구역은 이미 개발을 완료해 입주를 마쳤고, 최근에는 재개발 구역 지정이 해제됐던 곳도 공공재개발과 신속통합개발을 통해 사업을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리얼캐스트가 서울에서 단일 규모로는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장위뉴타운의 미래가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장위뉴타운은 110만 여㎡ 면적을 15개 구역으로 나누어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미 장위1, 2, 5, 7구역 4곳은 재개발 사업을 완료해 입주까지 마쳤습니다. 지난 2017년 구역 지정이 해제됐던 장위8구역과 9구역은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고요.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분양을 앞두고 있는 곳은 4구역과 6구역, 10구역 등 3곳입니다.
이 곳은 북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가 가깝고 구역 남쪽으로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상월곡역을 접하고 있고, 지하철 1, 6호선 더블 역세권인 석계역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 영축산근린공원이 가까워 자연 환경도 쾌적합니다.
특히 장위뉴타운 북쪽으로는 왕십리~상계간 동북선 경전철이 한창 공사 중인데요. 동북선은 지하철 왕십리역(2·5호선·수인분당선)을 출발해 제기동역(1호선), 미아사거리역(4호선) 등을 거쳐 상계역(4호선)까지 연결됩니다. 동북선이 개통되면 상계역에서 강남구 삼성동까지 환승으로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주요 지하철 노선과 환승할 수 있게 돼 도심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GTX-C 노선도 서울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을 지날 계획이라, 장위뉴타운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 개발이 완료되면 총 2만7,000여 가구가 상주하는 미니 신도시 급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 앞둔 장위4구역만의 매력은? 바로 입지!
장위뉴타운은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서울에서 구역 대부분이 재개발을 추진해 신규 아파트로 거듭날 곳입니다. 지하철 역과 대형 공원이 가까운데다 1군 건설사가 시공하는 대규모 사업 구역이 많은데요. 이 중 가장 눈여겨봐야 할 구역이 바로 장위4구역입니다.
2017년~2020년 입주한 장위1, 2, 5, 7구역 다음으로 사업 속도가 빠른 장위4구역은 뉴타운 내 다른 구역에 비해 서울지하철 6호선 역이 가깝고 단지 규모가 큰데다 평지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돌곶이역 주변으로 상업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석관초, 남대문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습니다.
장위4구역, ‘장위자이 레디언트’로 11월 분양 나서
장위4구역은 ‘장위자이 레디언트’라는 이름으로 11월 분양에 나섭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 규모인데요.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 분양에 나섭니다. 전용면적별로는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로 중소형 타입 물량이 풍부합니다.
장위뉴타운의 가장 남쪽에 자리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천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이 편리합니다.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이용해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경희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이용할 수 있고, 68만여 ㎡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꿈의숲아트센터, 우이천변가로공원, 오동근린공원 등 주변에 공원 시설이 풍부합니다.
단지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지역난방 공급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단지가 될 계획인데요. 고효율 설비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제로 에너지빌딩’ 시범사업 단지로 조성됩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수요에 비해 주택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서울에서 단일 규모로는 최대 물량이 공급돼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단지입니다. 역세권 입지에 단지 규모가 크고 브랜드 파워를 갖춘 건설사가 시공사로 결정돼 있어 향후 장위뉴타운의 대장주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 이만한 규모에 역세권인 단지 공급이 적었던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청약 대기자라면 관심 갖고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