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제는 ‘평면’이 경쟁력
한해 수십만 가구의 아파트들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수요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죠. 최근 건설사들이 공을 들이는 부분은 바로 ‘특화설계’입니다. 대부분의 예비 청약자들이 실수요인 까닭에 거주자 편의를 고려한 특화설계가 분양 성공의 핵심으로 자리했기 때문입니다. 특화설계가 도입된 평면은 가족 수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아 향후 아파트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치게 되죠. '3면 발코니 + 4베이' 가성비 끝판왕
아파트 평면은 트렌드에 따라 진화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최근에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수요층이 늘면서 ‘서비스면적을 얼마나 많이 제공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죠. 3면 발코니가 대세 평면이 된 것도 이런 이유에섭니다. 3면 발코니 설계는 보통 거실과 주방 등 전후면에만 발코니가 배치되는 2면 발코니에서 측면에도 발코니를 하나 더 추가한 구조인데요. 3면 발코니를 모두 확장해 사용하면 소형도 중대형 못지 않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한 3면 발코니에 4베이가 결합된 평면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실제로 2015년 분양한 ‘광명역파크자이2차’의 경우 4베이에 3면 발코니 평면이 적용된 전용 59A㎡타입이 3베이에 2면 발코니가 적용된 전용 59B㎡(13대1)보다 약 5배 높은 71대1의 청약률을 보이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틈새면적도 다시 보자, 공간 활용도 높인 수납공간
실사용면적의 증가 없이 정리정돈 하나만으로도 공간이 넓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요즘 짓는 아파트들은 정리에 필요한 수납공간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죠. 방마다 붙박이장을 설치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자투리 공간을 알파룸으로 만들거나 주방이나 현관 옆에 물품을 보관하는 팬트리를 설계하기도 합니다. 공간 활용성이 좋은 평면은 청약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일례로 작년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선보인 ‘고덕 파라곤’은 팬트리, 보조주방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성을 높인 설계로 평균 49.4대1(최고 12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동선과 생활 패턴까지 고려한 주방 특화설계
최근 혁신설계가 돋보이는 공간은 주방입니다. 가족들과 대화하면서 요리할 수 있는 ‘ㄷ’자형 주방이 보편화된 지는 오래고요. 보조주방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데 이어 수요층의 생활패턴까지 고려한 설계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작년 경기 광주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태전’은 주방 내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가계부를 정리할 수 있는 맘스 데스크(mom’s desk)를 도입했고요. 같은 해 11.3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맞춤형 주방 싱크대와 벽면 일부에 주방용품, 조미료 등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을 선보여 주부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역 ‘최초’ 고품격 주거가치 선보이는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특화평면이 주택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자 고유의 혁신평면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건설사들도 늘고 있습니다. 전북 대표 건설사인 ㈜제일건설도 그 중 한곳입니다. 오는 19일 ㈜제일건설은 최근 6년간 분양소식이 전무했던 익산시 모현동에 지역 최초로 고품격 혁신설계를 도입한 아파트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인데요. ‘오투그란데’는 익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아파트 브랜드인데다 올 하반기 익산 내 유일한 분양단지여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전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공급된 ‘동산동 오투그란데’와 ‘어양3차 오투그란데’ 등은 우수한 성적으로 1순위 마감을 기록했고요. 분양가 대비 1억원 오르며 모현동 최고가 아파트로 등극한 ‘배산 제일 오투그란데’의 경우, 바로 옆 ‘배산 사랑으로부영’보다 약 4~5천만원 높은 시세를 형성하며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는데요.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는 ‘프리미어’라는 팻네임에서 알 수 있듯 주거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고급 이미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역의 주거문화 선도할 혁신설계의 결정판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가 추구하는 고급 이미지는 그간 모현동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평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우선 전세대 주방에는 대형 보조주방을 설치해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방과 침실 2개소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기능을 강화하고 깔끔한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고요.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호텔식 욕실 설계도 욕실 문화를 한 단계 높일 예정입니다. 특히 전용 118㎡ 타입은 혁신설계의 결정판입니다. 84㎡ 타입보다 넓은 보조주방 및 요리공간과 가족공간을 슬라이딩 도어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히든(hidden) 주방’이 설계되고요. 밖에서 입고 들어온 외투를 보관하는 포켓드레스장도 설치됩니다. 또 3면 발코니가 적용돼 탁월한 채광과 통풍, 조망권은 물론, 이를 확장할 경우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집니다.특화시스템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태양광 모듈과 모든 세대 공용부에 LED 조명을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고요. 전세대 거실 및 모든 침실에 기존의 환기시스템과는 다른 필터교체형 첨단 환기시스템을 도입으로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맘&키즈 스테이션’, 원패스 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등도 적용될 예정이죠.
교통, 행정, 편의시설 한 데 모인 멀티플 입지
혁신설계에 이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모현동에 위치한다는 사실도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의 가치를 더하는 요인입니다. 단지는 체계적으로 정비된 배산지구와 연접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데다 바로 앞에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중앙시장, 이마트, 롯데시네마(예정), 우체국, 경찰서, 익산시청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합니다. 또 인근에 23번, 27번 국도가 있고, 반경 2km 내에 KTX익산역과 익산 공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합니다.모현동 일대가 영등동과 더불어 학군우수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교육여건도 매우 좋습니다. 이리모현초, 영만초, 이리남중, 원광여자중∙고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시립도서관, 원광대, 전북대익산캠퍼스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면학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고요. 게다가 배산택지공원, 모현공원이 가까워 여유롭고 쾌적한 친환경 주거생활이 가능하죠.
모현동의 ‘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이같이 주거환경이 우수한 모현동은 익산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아 주택수요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또 올해 익산시에서 유일하게 집값이 상승하며 ‘부촌1번지’로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죠. 다만 그간 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탓에 부촌의 이미지를 굳힐만한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의 부재는 아쉬운 점으로 꼽혔는데요. ‘혁신설계’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가 지역의 고급 주거문화를 이끄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