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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량 1위! 평택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일반
  • 입력 2022.07.22 09:25
  • 수정 2023.03.23 19:11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TOP 평택시

 

2022년 상반기 동안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경기도 평택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택시 아파트 거래가 활발했던 이유와 최근 평택시에서 떠오르는 지역을 리얼캐스트가 찾아봤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는 상반기 총 3,213건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수도권 전체 3만409건의 거래 중 가장 많은 전체의 10.6%를 차지합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고양시와 용인, 수원이 2,000건대인 점과 비교하면 부동산 거래 침체기에도 평택에 얼마나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지 알 수 있는데요.

그에 따라 아파트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KB부동산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0.38% 상승에 그친 가운데, 평택시는 2.99% 올라 이천(8.06%)과 안성(3.58%)에 이어 3번째로 집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이들 지역은 공시가격 1억원 미만 아파트가 많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특히 평택시의 경우 지난해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지제역 주변 새 아파트가 평택시의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면, 올해 상반기 는 소액 갭투자가 늘면서 공시지가 1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가 활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평택시 세교동 부영1단지는 1,590세대 중 상반기 동안 79건이 거래됐고, 안중읍 현화리 늘푸른(1,188세대)도 44건 거래됐습니다. 공시가격 1억원 미만 주택은 전세 비율이 높아 실 투자금액 부담이 적고, 다주택자 취득세 폭탄을 피할 수 있는 등 틈새 투자처로 꼽히면서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자가 평택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런데 이처럼 평택시 거래가 많고 집값 상승폭이 다른 곳에 비해 높았던 이유는 저가 아파트의갭투자 외에도 양질의 일자리와 개발 호재, 인프라 확충 등 미래가치 증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평택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외에도 송탄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곳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의 인구는 2018년 49만명에서 2019년 51만명, 2020년 53만명, 2021년에는 56만4,00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교통 여건 확충도 주목해야 합니다. 평택지제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SRT가 지나고 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1호선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잇는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사업도 예정돼 있습니다. 

또한 최근 GTX 확충을 위해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GTX-A노선 평택 연장에도 청신호가 켜졌는데요. 지난 6월 국토부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라 권역별 중심지 반경 40km 기준이 삭제되면 GTX-A 하행선 종점인 동탄에서 평택까지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평택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평택 지역인 포승국가산업단지와 현덕지구에 현대모비스 전기차 핵심부품 공장 등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와 수소복합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도시개발지구로 개발되는 화양지구까지 있어 평택시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개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수요는 서평택으로? 평택 화양지구!

 

최근 몇 년 동안 평택의 중심지역이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이었다면 이제는 서평택 지역을 눈 여겨 봐야 합니다. 

평택항은 자동차, 반도체 클러스터의 물류 거점인 경기도 유일 국제 무역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의 거점이 될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친환경 수소 경제도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현덕지구 개발 등 일대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개발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서울 및 수도권 광역 접근성이 개선되고 산업단지 개발이 계속되면서 평택항 산업단지 등의 배후 주거지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화양지구입니다. 서평택 지역 산업단지에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차로 15분 내외로 이동 가능한 화양지구에 주거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양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을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개발사업 중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 지역입니다. 총 279만㎡의 부지에 5만여명(2만여세대)이 거주할 예정이며,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되는 만큼 공동주택은 물론 교육, 문화, 상업시설과 다양한 공원 및 녹지 등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개발호재 풍부한 서평택, 화양지구에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나온다

 

이렇듯 개발 호재가 많은 서평택의 배후 주거지가 될 평택 화양지구에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7월 분양에 나섭니다. 

 

DL건설은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와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을 동시 분양합니다. 이 중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 84㎡, 1,063가구,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 74㎡, 84㎡, 916가구로 두 단지를 합치면 총 1,979가구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될 예정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평택항IC(예정), 38번, 39번 국도 등을 통해 평택 및 수도권 각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해안복선전철 안중역(2023년 예정)도 개통될 계획입니다.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인근에 종합병원도 가깝습니다. 초·중·고 부지가 가까워 도보로 통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e편한세상' 만의 혁신 설계 C2하우스를 적용, 수납을 극대화한 설계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미세먼지 저감 식재 사용, 미스트 분사 시설물,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각기 달라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고, 평택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습니다. 청약 대기자라면 발전 가능성 높은 서평택 지역의 배후 주거지가 될 화양지구에 관심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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