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촌에 e편한세상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약 1,000여 세대에 육박하는 대단지이기도 하고, 지금 김해에서 가장 유망한 주촌선천지구 생활권을 누리는 비규제지역 물량이라 특히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중대형 위주 구성, 대단지, 1군 브랜드까지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김해 주촌면 선지리 213-2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아파트입니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992가구 규모로 건설되고요.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이상 타입으로만 구성된 단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전용 84㎡가 2개 타입 총 597가구로 전체의 60%를 차지하고요. 전용 99㎡ 2개 타입 175가구, 115㎡ 2개 타입 220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늘 인기 있는 남향 위주 배치에 전 세대 4베이 평면으로 구성 되며, 모든 세대가 ‘평면의 정석’이라 불리는 판상형 설계로 맞통풍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1군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돼 상품 면에서 빠지는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강보합세 유지하는 김해, 직주근접 수요 탄탄해
최근 경남 부동산시장에서는 김해가 상당한 유망지역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안정적으로 10%대 상승세를 기록했고, 분위기가 상당히 냉각된 지금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서 더 눈에 띄는 지역입니다.
김해 부동산이 전국적인 하방압력에도 상당히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이유로는 두 가지 정도가 꼽힙니다. 일자리가 풍부해서 실수요가 두터운 편이라는 점이 첫 번 째고요. 요즘에는 얼마 남지 않은 규제지역의 풍선효과까지 볼 수 있는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이 그 다음입니다.
김해는 부산 또는 창원의 위성도시라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기계, 금속, 자동차, 선박 등 탄탄한 제조업 기반으로 약 53만 명 이상의 인구가 사는 대도시입니다. 가까이는 국내 철강산업의 대표 지역 중 한 곳인 경북 포항이나 수도권 남부권 대표 산업도시인 경기 안양, 시흥, 평택과 비슷한 규모와 성격을 보입니다.
다수의 산단과 농공단지에서 나오는 직주근접 수요도 막대합니다. 김해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김해의 제조업체수는 7,583개로, 전체 근로자는 8만여 명에 달합니다. 김해시는 현재 18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조성을 완료했고, 18개 지구까지 추가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대수 증가폭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2012년 기준 18만 5천여 세대에 불과했던 김해의 세대수는 지난해에 22만 6천여 세대로 껑충 늘었습니다. 10년 사이 세대수가 20% 이상 늘어난 만큼 주택 수요도 크게 늘었습니다.
김해는 입지도 매력적입니다. 아직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있는 창원과 부산의 중간에 위치한 비규제지역이죠. 덕분에 지난해에는 양측의 풍선효과를 톡톡히 받기도 했습니다.
분양시장 분위기도 좋습니다. 올해 김해에는 총 4개 단지가 공급되었는데, 대부분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구산동에 공급된 1군 건설사 브랜드 단지 ‘김해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는 348가구 일반공급에 8,350명의 청약자가 몰려 경쟁률이 24대1에 달했습니다. 최근 침체된 전국 분양시장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결과입니다.
김해 1도심, 주촌선천지구는 환골탈태 중
이런 김해에서도 가장 유망한 곳으로 꼽히는 지역이 바로 주촌선천지구입니다.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천곡리 일원에 조성된 도시개발구역으로, 향후 김해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전망입니다.
주촌선천지구는 지리적으로 김해 원도심의 서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도심과 사실상 붙어있어서 도심을 확장하는 형태로 조성되었습니다. 서울의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연상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김해의 대표 산단들과도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도 많습니다. 이지일반산단, 김해골든루트일반산단이 가깝고, 산성공업단지와 내삼농공단지도 지척입니다. 부지 조성이 준공된 서김해일반산단에는 메카트로닉스 의료정밀기기 같은 첨단산업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와 맞닿은 주촌선천지구는 미니신도시급 수준입니다. 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센텀Q시티 등 대단지들이 차례차례 입주하면서 기존에 율하가 갖고 있던 김해 최신 주거타운 이미지를 상당부분 가져왔습니다.
이미 주촌선천지구와 주변으로 9,200여 세대가 공급되었고, 여기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약 4,300여 세대가 추가적으로 더해지면, 1만 3,000여 세대의 거대 신흥주거 타운이 형성됩니다.
김해에서 주촌선천지구 위상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전망입니다. 지난해에 수립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에서 주촌은 동 지역과 함께 1도심으로 상정되어 있습니다. 김해가 중심지체계를 1도심 2부도심, 3지구중심 2근린중심지역으로 설계한 만큼 앞으로도 주촌 일대는 집중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주촌선천지구에는 코스트코 김해점도 오픈을 했고,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도 개통 예정입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까지 개통되면 부산 접근성도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주촌선천지구 생활권 누리는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주촌선천지구와 바로 인접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합니다. 무지개공원을 서쪽에 두고 동쪽 5만 2천여㎡ 면적에 조성되죠.
인프라는 준수합니다. 축구장 6개 크기에 달하는 무지개공원이 단지에서 다리로 바로 연결된 공세권이며, 반경 500m 거리에 코스트코 김해점이 개점했습니다. 교육환경도 준수합니다. 제일고, 임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인접한 주촌선천지구 개발에 따른 초등학교 1곳의 개교 계획도 있습니다.
사통팔달 도로망도 눈에 띕니다. 1042번 지방도(서부로, 선천로)를 이용하면 원도심과 장유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14번 국도(동서대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과 창원 일대도 금방입니다.
상품성도 아주 뛰어납니다. 앞서 소개한 6개 타입은 전 세대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에 남향 위주로 설계되었습니다. 보수적인 경남 주택시장에서는 최선이자 기본으로 여겨지는 상품 설계입니다.
DL E&C의 자랑인 주거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되었습니다. C2 하우스는 안방,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눌 수 있는 가변형 구조로,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인데요. 예컨대 탁 트인 거실을 원한다면 방 두 개 사이의 벽을 허물고 거실 공간을 넓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똑같은 아파트지만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개성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대형 현관팬트리, 원스탑 세탁존, 넉넉한 수납공간 등의 주거 최적화 옵션과 디자인을 강화한 주거 모델입니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DL E&C 최초로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Hood)를 적용하는 단지이기도 합니다. 이 후드는 소음은 최소화하고 조리 시 발행하는 유해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환기연동 저소음 렌지후드입니다.
조경에는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브랜드 ‘드포엠파크(dePOEM PARK)’가 적용되고, 또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 속 산책로 ‘미스티 포레(MISTY FORET)’도 도입돼 자연 속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및 여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 실내 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건식사우나,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알차게 갖추었습니다.
시세 대비 7~8천만원 저렴한 분양가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직 분양가 상세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타입에 따라 주변 시세에 비해 최대 7~8천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세 비교군은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입니다. 상대적으로 신축이고, 규모도 큰 현재의 일대 대장주입니다. 올해 들어 약간의 조정이 있었습니다만, 전용 84㎡ 기준 5억 4천만원 수준으로 실거래 됐습니다. 희소성이 높은 전용 106㎡는 2월에 6억 9천만원으로 거래된 바 있습니다.
앞서 구산동에 공급된 김해구산푸르지오파크테르도 전용 84㎡(기준층)를 5억 1천만원에서 5억 5천만원 수준으로 분양했고, 전용 110㎡(기준층)는 7억 3천만원 선에 공급했었죠.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전용 84㎡ 기준 4억원대 중후반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전용 99㎡는 5억원대 중후반, 전용 115㎡는 6억원대 초중반으로 나올 전망입니다. 희망적으로 보면 최대 1억원까지 저렴할 수 있겠네요.
청약은 비규제지역 민간택지 민간분양 물량이기 때문에 문호가 아주 넓습니다. 청약자격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경남,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성인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입니다. 경쟁이 있을 경우엔 김해시 1년 이상 거주자가 우선 공급 받습니다.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에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을 채워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전용 84㎡의 경우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고요. 전용 99㎡와 전용 115㎡는 모두 100% 추첨제로 공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