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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드’ 오피스텔 분양 마무리... 소형주택 내달 분양 예정

기자명 한민숙
  • 업계동향
  • 입력 2022.11.30 09:45
  • 수정 2022.11.30 09:46

‘아티드’ 오피스텔 성공 분양 잇는 소형주택 내달 분양 예정

/아티드 조감도/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강남 삼성로 핵심 입지에 자리한 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티드’가 높은 계약률로 오피스텔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한 수준 높은 상품 완성도에 입지적 가치가 더해진 점이 주효했다는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아티드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 401 일원에 자리하며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상 12층의 2개 타워에 오피스텔 44실, 소형주택 42세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12월 공급되는 소형주택은 기존 설계를 변경해 실거주 면적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기존 층당 4개 호실에서 3개 호실로 전체 세대 수를 줄이고 전용면적을 크게 넓혔다. 실효성이 높은 아파트 24평형과 유사 면적의 3룸 구조를 구현해 1인 가구뿐 아니라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가 거주하기에 알맞은 공간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티드는 개발 초기부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했다. 이미 범람한 하이엔드 상품을 살펴보며 진정한 ‘하이엔드’가 구현되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모두가 선망하는 ‘트로피 홈’이라는 개념과 연결 지은 결과 아티드는 유수의 전문가가 설계에 참여하게 됐다. 

외관은 뉴욕현대미술관(MoMA) 공간 디자인을 맡은 이코 밀리오레(Ico Migliore)가 디자인했으며, 조경은 네덜란드 조경 기술사이자 경희대 겸임교수인 LP SCAPE 박경의 대표가 진두지휘했다. 공간 디자인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엘세드지(L’-C de J)의 강정선 대표가 맡았다. 

주택전시관에서도 이와 같은 차별성을 강조했다. 오피스텔 분양 당시 오픈했던 ‘아티드 갤러리’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대가로 유명한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의 조은숙 대표가 직접 큐레이팅했으며, 곳곳에 도예, 아트퍼니처 등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돼 기존 주택전시관의 형태를 벗어난 문화 공간으로서 주목받은 바 있다.

아티드가 강점으로 내세운 것은 입지적 가치다. 우선 강남 3대 개발호재라고 불리는 현대차 GBC, 영동대로 복합개발,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호재가 2026년~2028년까지 집중된 삼성동과 인접해 이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또한 아티드가 자리한 대치동은 오랜 기간 자녀 교육 메카의 역할을 수행해 온 곳으로 학군 수요가 풍부하며, 주거 수요와 인근 삼성동 및 테헤란로 등에 직장을 둔 직주근접 수요까지 여러 수요가 풍부한 특수성을 보인다. 이처럼 진입을 희망하는 수요는 많지만 공급될 만한 입지들의 한계로 새 주거시설의 희소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근 미도아파트가 최고 50층 높이로 재건축이 추진될 것으로 논의되는 점도 아티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대치동에서 가장 큰 단일 단지이자 20년 넘게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온 은마아파트도 최근 서울시의 정비계획안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돼 대치동의 주거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티드는 단순한 하이엔드 주거시설 이상의 소장하고 싶은 새로운 트로피 홈으로서 이러한 가치를 알아봐 주신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삼성동과 대치동의 우수한 더블 인프라와 미래가치, 국내외 최고 전문가와 완성한 상품 등은 아티드에 사는 모든 이들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이번 소형주택 공급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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