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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도권 상업용 부동산 거래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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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7 08:30
  • 수정 2018.08.17 08:40


인기 치솟은 상업•업무용 부동산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부동산은 12만206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 10만4191건 보다 17.2% 늘어난 수치입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습니다.



주택시장에 규제 쏠려 수익형 부동산 반사이익


업계는 ‘고강도 규제가 주택시장에 집중돼 시중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주택시장은 6•19대책을 비롯해 8•2대책, 가계부채 종합대책,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으로 규제가 쌓인 상태입니다. 결과 상반기 주택 거래량은 43만7395건으로 작년 동기(45만7758건) 대비 4.4% 감소했습니다. 최근 5년 평균보다는 10.7% 줄어든 수치죠.


수익률도 高高, 상업용 부동산 인기 지속될 듯 


또 다른 이유는 여전히 높은 투자수익률입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2분기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서울이 1.96%, 경기도 1.99%, 인천 1.7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연 평균으로 환산하면 6%를 넘는 수익률입니다. 은행 예금 금리는 물론 경쟁상품인 오피스텔 수익률(4% 내외)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신규 상업시설에 투자자 뭉칫돈 기웃


이에 따라 특히 탁월한 입지에 공급되는 신규 상업시설에 수요층이 몰리고 있는데요. 경기도 광명시에 공급되는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도 발 빠른 수요층이 몰리며 인기리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광명역 M클러스터는 롯데건설,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며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9만7386㎡ 규모입니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지상 6층 옥상정원에 들어섭니다.


국내 최초 대학병원 바로 옆 위치


광명역 M클러스터 내 상업시설은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중앙대) 옆 동(棟)에 위치하며 지식산업센터 9~17층에는 광명역세권 내 최초로 기숙사도 함께 조성돼 추가적인 고정 수요를 확보했습니다. 중앙대병원은 대지 1만413㎡에 6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의 진료 특성화를 통해 수도권 서부의 의료 중심시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상업시설에는 대형약국, 의료기기 판매점 등 병원과 시너지를 낼 점포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업시설 특화설계도 관심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종사자도 상업시설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중앙대병원과 연계된 의료관련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광명역 일대 최초로 지식산업센터 종사자를 위한 기숙사도 함께 조성돼 상업시설 내 24시간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가치 주목한 투자자로 홍보관 북적


업계에서는 대학병원 입주가 대기업이 들어서는 것 이상의 효과라고 분석합니다. 수백여 명의 병원 종사자 외에 진료를 위해 들리는 사람들도 24시간 끊이질 않아서입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병원을 찾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죠. 이와 같은 탄탄한 호재에 광명역 M클러스터 내 상업시설 홍보관은 이미 전국에서 투자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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