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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트렌드 분상제 적용 지역 확정이 분양시장 어떻게 바꿀까?
2019-11-07
09:08
1,23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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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캐스트=취재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 지난 11월 6일 확정 발표 됐습니다. 

이로써 특정 지역 지정 가능성 등 꼬리를 물었던 소문들은 일단락 됐습니다. 지난 7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처음 도입 시사를 밝힌 이후 3개월만에 첫 지역이 선정된 셈입니다. 

‘강남4구, 마용성 + 영등포’ 될 곳들이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서울 8개 구(區)에서 27개 동(洞)이다. 경기 등 다른 지역은 없습니다. 

강남4구에서만 22곳이 지정 됐고, 용산에서 2곳 그리고 마포구, 영등포, 성동구에서 각 1곳씩 지정됐습니다. 

사실 이번 지정 이전에 서울에서는 최근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동작구나 마포 등과 함께 도심 주택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던 서대문도 거론 됐었으나 이번에 빠졌다. 경기지역에서는 과천, 광명, 성남 분당 등도 지정 가능성이 점쳐졌었으나 역시 빠졌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비지정지역을 중심으로 풍선효과 등 집값 불안 조짐이 보일 경우 추가로 지정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시행 예고 만으로도 집값이 올랐는데…실효성은 있을 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실효성에 대해선 여전히 의견이 분분합니다. 공교롭게도 7월, 상한제 도입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서울 아파트시장이 들끓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변동률은 0.34%를 기록했습니다. 7월과 8월에는 각각 0.72%, 0.68%를 기록하는 등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7월 이전 상반기 최대 상승률이 6월의 0.59% 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꽤 높은 수치인 셈입니다. 

또한 분양시장도 청약경쟁이 더욱 치열해 졌다. 7월 이후 서울에서 평균 100대 1 경쟁률이 넘는 곳이 3곳이나 나왔습니다.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203.75대 1을 기록했고 강남구 삼성동의 래미안라클래시는 115.0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심지어 강서구 방화동에서 분양한 마곡센트레빌도 102.59대 1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상한제 적용지역에서도 분양 아파트 선점해야 하나

시장은 매물 잠김 현상으로 가격이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분양시장은 곳곳에서 억소리가 나는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낮아지는데 주변시세가 오르거나 떨어지지 않는다면 그만큼 시세차익의 기대감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공급감소는 지금 당장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3~4년 뒤부터 입니다. 내년 초까지 정비사업들이 서둘러 분양을 준비한다면 2~3년 정도는 입주물량이 크게 줄지 않겠지만 정비사업이 점차 사업을 포기하거나 기약 없이 연기하는 곳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돼 서울에서 새 아파트는 갈수록 귀해질 것입니다. 때문에 신규 분양에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고 조언합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상한제 적용 지역 8개 구에서 10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이들 가운데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브라이튼 여의도는 상한제 적용이 확정 된 상황이라 연내 분양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현2구역, 대치1지구, 개포주공4단지 등은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상황이라 4월 이전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하면 상한제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는 분양을 앞두고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장 11월 중으로는 롯데건설이 강남구 대치동에 짓는 르엘대치, 서초구 잠원동에 짓는 르엘 신반포 센트럴, 영등포구 신길동에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 용산구 효창동에 효창 파크뷰 데시앙이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에디터 :    리얼팩트   그래픽 :   Drkari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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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jeung  2019-11-07  09:39:27

이번 조치가 실효가 있을까 생각해 보아야 한다. 강남 4구의 집값 상승은 오래 전 부터 예상되어 왔던 것이었고 이제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새삼스럽다. 현 정부의 시스템은 이런 일을 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하다. 상식선에서 문정부는 물러나지 않았고 그에 따른 댓가는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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