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전증여가 뭐지?
부동산 사전증여 효과적으로 하는 법 ①
증여세를 줄이기 원한다면 상속받는 사람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증여세는 증여 받은 사람만 내는 것인데요, 수증자가 늘어날 경우 증여재산공제를 수증자가 각각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율도 낮아지기 때문에 한 명에게 증여하는 것보다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사전증여 효과적으로 하는 법 ②
부동산이 많다면 가치가 상승되고 있거나, 가장 많이 상승될 것이라 예상되는 부동산을 먼저 사전증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여세는 증여 시점의 가치를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훗날 가치가 많이 오를 부동산을 증여한다면 해당 자산의 가치가 늘어나더라도 수증자 입장에서는 별도의 세부담 없이 가치상승에 따른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사전증여 효과적으로 하는 법 ③
부동산을 증여할 때는 부채까지 함께 증여하는 것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직계가족에게 부동산이나 재산을 사전에 증여하거나 양도할 때 전세보증금이나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부채를 포함하여 물려주게 되는 것을 부담부증여라고 하는데요. 부담부 증여가 있으면 증여세를 산정할 때 부채 부분을 제외하고 금액을 책정하게 되기 때문에 세금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부동산 사전증여 효과적으로 하는 법 ④
사전증여를 할 때 임대소득이 발생하는 부동산을 사전 증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대소득이 발생하는 재산을 사전증여하게 되면 수증자에게 합법적인 자금원을 마련해 줄 수 있고, 증여자의 소득이 감소되므로 종합소득세 또한 절세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섭니다.
부동산 사전증여 효과적으로 하는 법 ⑤
사전증여 시 증여세를 계산하는 재산평가의 기준은 시가입니다. 때문에 기준시가는 낮고 호가는 높은 부동산을 먼저 증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거래된 가액이 없이 호가만 있는 경우에는 시가를 적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거래가 빈번하지 않은 토지 같은 경우에는 특히 그렇죠. 그래서 토지의 경우 보충적 평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시지가를 기준시가로 삼아 증여가액을 평가하게 됩니다. 그만큼 증여세 부담이 줄어 들죠. 그러나 모든 토지에 해당하지는 않으니 자신의 토지의 기준시가와 시세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사전증여 효과적으로 하는 법 ⑥
증여를 준비한다면 증여공제 대상을 알아봐 공제가 가장 많이 되는 상속자에게 증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여공제’란 증여세 과세표준을 계산하기 위하여 증여세 과세가액에서 공제되는 금액을 말합니다. 위의 표와 같이 상속자와 상속인의 관계에 따라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은 달라짐으로 사전증여를 원한다면 증여공제 대상과 공제 금액을 잘 알아둬야 합니다.
사전증여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을 상속하는 것보다는 증여를 하는 것이 더 세금을 적게 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재산이 얼마 안 되는 경우 오히려 증여를 하는 것이 더 손해일 수 있는데요. 배우자와 자녀가 있는 경우 10억원까지 상속세가 공제되기 때문에 부동산 가치가 10억원이 되지 않는 경우 나중에 상속하는 것이 더 세금을 절약할 수 있죠. 이처럼 부동산을 상속하거나 증여할 때는 해당 부동산의 가치와 자신이 위치한 상황을 잘 고려하여 결정해야 세금의 부담에서 조금 더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